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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대상자

-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일정 요건을 갖춘 세대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서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해당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금액이 6천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제외)인 근로소득

세대 또는 세대원의 요건

- (세대) 거주자와 그 배우자, 거주자와 같은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그 배우자를 포함한다) 및 형제자매를 모두 포함한 세대를 말함

- 거주자와 그 배우자는 생계를 달리 하더라도 동일한 세대로 봄

- (세대원의 세액공제) 세대주가 주택마련저축,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및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를 받지 아니한 경우에는 세대원 중 근로소득자도 공제 가능

공제율 및 공제한도

급여 및 소득기준 공제율 공제대상 월세액 한도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초과자 제외)
17% 750만원
총급여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천만원 초과자 제외)
15%

세액공제 요건 :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춘 주택(오피스텔, 고시원 포함)

- 국민주택규모 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

- 주택에 딸린 토지 도시지역 내 토지 5, 그 외 10배 이내

- 임대차 계약증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표 등본의 주소지가 같을 것

- 거주자 또는 해당 거주자의 기본공제대상자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을 것

공제대상 월세액

- 해당 과세기간에 지급한 월세액*이 세액공제 대상 금액임

* 임대차계약증서상의 주택임차기간 중 지급할 월세액의 합계 × 해당 과세기간 임차일수
임대차 계약기간의 임차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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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개인 이어 단체실손도 중지 신청 받아
회사 통하지 않고 보험사에 신청 가능…환급보혐료도 개인에게
개인실손 재개시 '중지 당시 가입한 상품' 선택 가능
개인·단체실손 중 1개 중지시 연평균 36.6만 절약 추산


개인과 단체 실손보험을 중복으로 가입했다면 내년부터는 개인 보험뿐 아니라 단체 보험도 보험료 납입 중지를 할 수 있고 보험료도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이런 내용으로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해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개인·단체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자는 원하는 보험을 중지해 보험료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재는 본인이 가입한 개인실손보험만 중지 신청 가능하지만, 내년부턴 단체실손보험 중지 신청도 가능하다. 단체실손보험 중지시 납입보험료는 소비자에게 환급됩니다.

현재는 개인 실손 재개 시점에 판매 중인 상품으로만 재개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판매 중인 상품 외에 중지시 가입한 상품으로도 재개가 가능합니다.

특히 보험사가 단체실손 보험계약자(법인 등)를 통해서만 중지제도를 안내해 피보험자(종업원 등)가 관련 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에 앞으로 보험사가 피보험자에게 중지제도를 직접 안내합니다.

실손보험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입니다. 하지만 여러개의 실손보험에 중복가입했더라도 치료비를 초과해 이중으로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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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발급, 높은 한도로 서민 '유혹'
금리상승기 소비자 빚 상환 부담 가중
연체율 상승…최악엔 개인파산 요인돼

무직자는 보험료 납부 내역, 은행 거래내역, 예·적금 금액 등을 보거나 재산세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계 카드사의 경우 계열사 은행 통장에 평균잔액이 카드사의 일정 기준 이상 있는 경우 신용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카드사 마다 조건은 다릅니다.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건은 어떤 것일까요?

이에 신용카드 발급 시 충족해야 할 조건을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신용카드 발급 여부는 금융당국에서 마련한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에 따른다고합니다.

개인신용등급이 일정한 수준 이상 지니고 있을 때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기본적으로 월 가처분소득이 50만 원 이상, 개인신용등급은 1~6등급 이내여야 하고,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용카드가 발급됩니다.

한편, 월별 사용금액이 크지 않은 대학생들도 위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신용카드 발급조건에 충족해도 모두가 발급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거절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많이 이용하고 있거나 연체가 있으며, 결제능력이 어렵다면 신용카드 발급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지 중인 신용카드 가운데, 3매 이상의 신용카드로 카드론 혹은 리볼빙 등의 카드대출을 사용하고 있거나 금융기관에 연체가 있는 경우, 그 외 복수카드 정보 및 제반 신용정보 등으로 결제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 신용카드 발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비교적 신용이 낮은 주부 또는 무직자의 경우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하면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수입이 없는 무직자들은 재산세 납부 실적, 예금·적금 금액, 은행거래내역, 보험료 납부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심사에 통과되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주부들은 신용카드를 받급 받으려면 배우자의 월 가처분소득의 일정 비율이 50만 원 이상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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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분만에 실제 대출과 근사치 확인 가능

최근에 신용대출 금리비교 사이트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오늘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에 대해 알라 보겠습니다.약 2분만에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가 실제 소득정보에 기반한 정확한 금리·한도를 조회해보고,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실행한 이후 최종 상환할 때까지 연체없이 잘 관리하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활용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금리·한도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입니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에서 대출을 조회한 후 금융사 플랫폼에서 실행하기까지 개인정보와 소득정보를 별도 수기 입력하지 않고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의 소득 증빙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출비교 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정확한 정보가 반영되기 때문에 최종 심사 결과와 가까운 금리·한도를 알 수 있습니다.

서비스에 입점한 금융사는 하나은행·우리은행·전북은행을 비롯한 7개 은행권을 포함,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제2금융권과 운로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총 50개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연내 연동예정인 SC제일은행을 비롯해 제휴 금융사는 내년 1월까지 7개를 추가하는 등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이용 방법


네이버페이 모바일 홈 상담 내 ‘대출비교’ 메뉴에 들어가 본인인증 후 네이버 인증서로 전자증명서 발급 제출에 동의하면 50개 금융사의 신용평가 및 심사를 거치며, 개인신용점수 하락에 대한 걱정 없이 약 2분 만에 금리·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실행은 개별 금융사 플랫폼에 연결돼 진행됩니다.

사용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더라도 가족에게 대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가 상해사망 또는 50% 이상 고도후유장해로 남은 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사고발생 시점의 대출 잔액을 최대 1억원까지 대신 갚아주는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련해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4월부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및 스마트플레이스 사어바 대출을 받은 사업자에게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해왔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네이버페이 사업자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에게도 1년간 무상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벤트


네이버파이낸셜은 다음 달 31일까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조회해보고, 대출 실행 후 이자를 연체없이 정상 납부하는 경우 포인트를 지급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간 내 대출을 조회한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하고, 대출 실행 후 이자를 2회차까지 상환하고, 개인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조회 완료 시 대출 금액구간에 따라 3만~1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1년치 이자지원금을 초대 200만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줍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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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직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제8군단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
제1군단 작전참모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제1보병사단 제12보병연대 2대대장




1987년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입교하였으며 1991년 졸업 및 임관하였습니다.

강호필 프로필


서북부 최전선을 지키는 제1군단 군단장에 최근 전투복 차림으로 대북 경고 ‘얼굴’로 나섰던 ‘역대급 강성’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임명됐습니다.

육사 47기인 강 작전부장은 지난 10월 14일 전투복 차림으로 국방부 청사 브리핑실에서 강한 어조로 “북한의 완충 구역 포격 사격과 탄도미사일 발사는 9·19 합의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경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북 총참모부는 9·19군사 합의로 설정한 서해 완충 구역에 포 사격을 하고, 오히려 도발 책임을 남측에 돌리는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합참과 총참모부가 직접 말 펀치를 주고받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강 작전부장은 오는 7일 1군단장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인사권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신임 1군단장은 1층 집무실에서 시작된 ‘샤우팅’이 연병장까지 들릴 정도로 목소리가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역대급 강성’ 이미지로 통하지만 실제로는 잦은 격려와 재치있는 농담으로 부하들 사기를 잘 키워주며 먼저 따뜻한 인사도 건내는 인정많은 지휘관으로토 통합니다. 2000년대 도라대대장 시절 혹독할 정도로 경계작전 중인 병사들을 훈련시켰고 예고없는 ‘소초 급습의 1인자’로 부하들에게 ‘악명’ 높았으나 약 400일 간의 GOP(일반전초) 경계작전을 단 한번의 사고 없이 무사히 넘긴 유능한 지휘관으로 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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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4억2000만원까지 이용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가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ltv 80%


보금자리론은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5~70%로 차등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서는 LTV를 80%까지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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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한도

대출한도는 3억6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가 시세 5억원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기존에는 3억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금공의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 한다. 보증 요건을 보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여부는 부부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은 6억원, 연소득은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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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2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30년 부으면 매달 얼마 받나

 

매달 300만원의 소득자가 울해 국민연금에 신규 가입해 20년 동안 보험료를 내도 지급연령이 돼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58만원 수준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 의뢰해 '2022년 새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20~30년간 보험료를 내고서 노후에 받을 예상 연금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 소득수준별로 내는 보험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행 방식을 유지할 경우 연금으로 100만원조차 지급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노후에는 국민연금 밖에 기댈 것이 없는데 참 처참합니다.

 

국민연금 30년가입자 수령액

월 소득 194만원일 때 보험료 17만원…30년 뒤 70만원 받아

 

노령연금은 10년 이상 국민연금 보험료를 낸 가입자가 노후에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연금을 말합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기본적으로 가입자의 가입 기간과 납부한 보험액을 바탕으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있는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월액(A값: 2022년도 268만1724원)을 반영해 산출됩니다. 매월 내는 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 보험료율(9%)을 곱해서 매깁니다.
   예를 들어 올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인 194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올해 국민연금에 가입한다면 월 보험료는 소득의 9%인 17만4600원(이 중 절반은 회사가 부담)입니다. 이 가입자가 10년을 꼬박 부으면 노후에 매달 23만7150원, 20년을 부으면 46만8230원, 30년을 부으면 69만9320원을 노령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인 326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월 보험료는 29만3400원입니다. 10년 불입 시 30만4880원, 20년 불입 시 60만1970원, 30년 불입 시 89만905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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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는다해도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기에는 적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19일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에 따르면 전국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이 생각하는 최소 생활비는 개인 기준 80만6000원, 부부 기준 134만4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적정생활비는 개인 기준 114만2000원, 부부 기준 184만8000원입니다. 앞서 1ㆍ2인 가구가 30년 뒤 받을 수 있는 노령연금 금액은 각각 70만원, 90만원으로 여기에 못 미칩니다.
 주요 문제로 지적되는 건 24년째 동결된 보험료율과 40%에 머물고 있는 소득대체율입니다. 한국의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소득의 9%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8.3%)의 절반 수준이다. OECD는 지난 9월 발표한 한국 보고서에서 “한국이 목표 소득대체율 4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현행보다 기여율을 배 이상 높여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득대체율(국민연금 가입자의 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 급여 비중)의 경우 1988년 70%에서 2022년 43%까지 떨어졌습니다. 평균 100만원을 버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40년간 보험료를 냈을 때 연금 수급 연령인 65세부터 월평균 70만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현재 40만원까지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실질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선 소득대체율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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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손상은 골퍼들이 쉽게 노출되는 고질병으로, 통증이 오래가고 재발도 잘 된다. 팔꿈치가 손상을 입은 이유는 손가락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과 근육을 많이 사용하거나 잘못된 스윙을 하기 때문입니다. 팔꿈치 손상은 안쪽 손상을 ‘골프엘보’, 바깥쪽 손상을 ‘테니스 엘보’라고 부릅니다. 의학적 용어로는 각각 ‘내측상과염’, ‘외측상과염’입니다.

 

테니스엘보하면 테니스 선수가, 골프엘보하면 골프선수가 다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골프의 경우 테니스엘보가 골프엘보보다 3배나 더 많습니다. 특히 골프와 전혀 관련이 없는 주부, 직장인, 미용사와 같이 팔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에서도 골프엘보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들어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팔꿈치 손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골프인구는 2019년 470만명에서 2021년 564만명으로 늘었고 이에 따른 관련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상과염(내측, 외측)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9년 약 82만명으로 2015년 71만명보다 약 11만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팔꿈치 안쪽 통증, 골프엘보란?


아래 팔 근육과 팔꿈치의 뼈에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골퍼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고 하여 골프엘보라고 부르는데 한 번의 큰 충격보단 작은 충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과 팔의 움직임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특히 팔을 안쪽으로 굽히는 동작,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다치기 쉽습니다. 골퍼뿐만 아니라 택배기사, 주부, 목수 등의 직업군에서 나타나며 잘못된 자세나 자신의 근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젓가락질이나 음료수병을 돌려 따는 가벼운 일상 행동을 할 때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팔꿈치 안쪽에서 저리고 화끈한 느낌이 손목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팔꿈치 바깥쪽 통증, 테니스엘보란?


주관절 외상과염이라고 불리는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의 바깥쪽 부위의 인대가 약해지거나 찢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외측상과염입니다. 주로 30~60대 사이 연령층에서 흔하며 40대에서 주로 발병하는 데 골프엘보와 반대로 팔을 바깥쪽으로 힘쓰는 동작이 많은 운동이나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 통증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대표적 증상으로 빨래나 행주를 짜는 등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팔의 바깥 부위가 뻐근하거나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압통점이 있습니다.

인대와 힘줄의 손상으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의 첫 번째 치료는 바로 휴식입니다. 증상 초기에 충분한 휴식 없이 소염진통제에만 의존하여 무리한 동작을 멈추지 않는다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만성으로 진행되면 회복이 더디고,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쉬었음에도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물리치료로 체외충격파 치료가 있습니다. 손상 부위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여 혈류량을 증가시켜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해 힘줄의 재생 기능을 촉진하는 치료입니다.

또 다른 치료로는 인대 강화 주사라고 불리는 프롤로 주사 치료입니다. 세포의 재활성화와 조직의 재생을 돕는 프롤로 주사는 고농도 포도당을 이용하여 자가 재생 유도 증식치료로 약물을 손상 부위에 넣어 염증반응을 유도하여 성장인자와 섬유세포 등이 촉진되어 세포재생을 돕는 주사 치료입니다.

 

팔꿈치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정상적인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발과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팔의 무리한 사용을 줄이고 운동 및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한 경우라면 팔꿈치 힘의 집중을 분산시켜줄 수 있는 보조기, 고정기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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