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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김 부원장이 받은 돈이 이 대표의 대선 준비 자금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 대표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부원장을 체포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김 부원장의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민주연구원은 정책 개발과 당원 교육 등을 통해 당 운영을 뒷받침하는 싱크탱크입니다. 지난 8월 말 취임한 이 대표가 당연직 이사장이고, 김 부원장은 지난 4일 상근직으로 합류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개발 사업과 위례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8억원가량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성남시의원이었던 김 부원장이 조례 제정·예산 심의 등 시의회 업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 측에 뒷돈을 받고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402400?sid=100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사실 아냐…조작 실체 드러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9일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로부터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

n.news.naver.com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10/925143/

[단독] 檢 "`이재명 최측근` 김용이 유동규 협박해 돈 받았다" 증언 확보

김용 `소환 불응` 우려에 체포

www.mk.co.kr



1966년생으로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2014년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2016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6ㆍ13 지방선거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 부본부장, 도지사 인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하며 이재명 전 도지사의 신임을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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