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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범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 브리핑에서 "대통령 비서실에 (강기훈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간 '내부총질' 문자메시지 대화 파문이 '강기훈'이 누구인지로 옮겨가는 모습입니다.

권 대행이 문제의 텔레그램 대화방 문자 입력창에 "강기훈과 함께"라고 적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가운데 해당 인사가 대통령실 행정관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강씨는 권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윤 대통령에게 보내는 문자에 "강기훈과 함"이라고 적으면서 세간에 드러났습니다. 다음 날 오전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에 같은 이름의 행정관이 근무하고 있는데 동일인인지, 동명이인인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반나절도 되지 않아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자유의새벽당' 대표였던 강기훈과 동일인물이며, 현재 대통령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중이라는 사실까지 확인된 상황입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강기훈은 권성동 정무실장 출신이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310946?sid=100

[단독] 강기훈, 권성동 정무실장 출신…필리핀 특사 동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28일) 9시 뉴스는 KBS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 직무대행이 주고받은 문자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하죠. '강기훈과 함께...' 입력창에 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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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이 대기발령 조치가 전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경찰청은 류삼영 총경에 대해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대기 근무와 황덕구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울산중부경찰서장에 보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류삼영 프로필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은 1984년 경찰대학 4기로 입학, 부산 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과 부산 영도 경찰서장 등을 거쳐 2022년 1월 울산 중부경찰서장에 올랐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24152714025

'경찰국 반대' 서장회의 주도한 류삼영 총경 대기발령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회의 직후 회의를 주도한 서장이 전격 대기발령 조처되자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경찰청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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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방송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배경 화면에 태극기를 띄워 온라인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스 등에 따르면 NBC 투데이쇼는 아베 전 총리에 관한 뉴스에서 기자가 "일본에서 총기 폭력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라고 리포트하는 동안 배경 화면으로 도쿄의 랜드마크들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기자가 "일본의 총기 법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것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5개의 깃대에 태극기가 나부끼는 자료 화면이 등장했습니다.

또 서울 광화문을 보여주는 자료 화면도 투데이쇼 보도에 나왔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습니다.

NBC는 현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 올라온 관련 영상을 수정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보도 직후 시청자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온라인에서 국기를 헷갈린 NBC를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의 보수 성향 미디어 감시단체 뉴스버스터스의 커티스 후크 편집장은 NBC 투데이쇼의 아베 전 총리 피격 속보 배경에 태극기들이 나부끼는 장면을 캡처해 트위터에 올리고 "음, 나라가 틀렸다. 투데이쇼"라고 적었습니다.

레이철 호튼이라는 이름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이 트윗 댓글을 통해 "그들은 여름 인턴에게 이 책임을 덮어씌울 것. 불쌍하다"라고 적었고, 다른 이용자는 "인턴도 구글을 찾아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신의 은총으로, 제발 미국 학교에서 지리를 더 많이 가르치게 하소서"라는 답글을 달았습니다.

앞서 NBC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중 한 해설자가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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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긴급착륙했습니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스탄불 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6시25분 이륙한 KE9956편(기종 A330-200)은 이륙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2번 엔진(오른쪽)의 진동 메시지를 감지해 최근접 공항인 바쿠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 운항·착륙했습니다.

당초 KE9956편은 이스탄불을 떠나 오전 10시30분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215명, 승무원 10명이 탑승했다. 대한항공은 이스탄불 지점 인력을 바쿠 공항으로 급파했고, 공항 내 대기하는 승객들을 위해 기내 담요를 제공했습니다.

또 현지 조업자를 통해 승객 입국 비자 발급을 진행 중이고, 승객들은 현지 호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들 승객 수송을 위해 동일 기종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임시편의 인천 공항 출발은 10일 낮 12시5분, 인천 도착은 오는 11일 오전 7시5분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원활한 인천 입국을 위한 사전 조치를 진행하겠다"며 "인천공항 검역소 입국 시 PCR·신속항원검사 유효기간 연장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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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부터 대출한도 6억
연령·소득·지역 안 따지기로

이르면 7월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LTV(주택담보인정비율)가 80%로 상향됩니다. 구입하려는 주택의 소재지나 가격, 구입자의 연령이나 부부 소득과 관계없이 ‘생애 최초’이면 LTV를 80%까지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현행은 50~70%입니다. 총 대출 한도는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16일 발표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포함시켰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ltv

이르면 7월부터 생애최초 주택 구입때 LTV 80%

[서울경제]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80%로 상향된다. 10억 원짜리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8억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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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 통과 이후 손실보전금 지급 시기에 대해 29일 "이미 정부가 다 준비했기 때문에 내일 오전 8시에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오후부터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짝숫날, 홀숫날 나눠서 지급하기 때문에 내일부터 3∼4일에 걸쳐 다 지급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이 추경안에서 빠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 파기됐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손실보상을 소급적용해 지급하려면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손실을 본 부분에 대해 입증 서류를 갖춰서 정부에 신청해야 하고 정부가 거기에 대해 적법하고 타당한지 조사해야 한다. 그러면 최소 1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에서 소급적용을 한다면 아마 그 사이에 부도 처리되는 소상공인이 속출할 것"이라며 "그래서 손실보전 명목으로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소급적용 형식을 취해서 지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추경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제게 여러 차례 전화해 '민주당 요구를 대폭 반영해서 빨리 추경안을 확정 짓는 게 좋겠다. 그것이 바로 소상공인을 위하는 길'이라고 협상에 대한 본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늦었지만 오늘 합의에 이른 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경안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이 공약했던 것을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이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지방선거가 끝난 뒤 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작년 여야 원내대표 간에 후반기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이미 합의된 것만 지켜진다면 원구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그런 주장이 합의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1·2당이 나눠 맡아 국회가 협치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고 그렇게 협치하는 게 국회의 관행이자 전통이었다"며 "뜬금없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마저 차지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어떤 국민이 동의하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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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선 김진표 의원이 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김영주 의원이 뽑혔습니다.  

 



24일 민주당은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 경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진표·우상호·이상민·조정식(가나다순) 후보 중 김 의원이 최다 득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경선 투표 결과 발표 후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확실하게 작동하게 의원님들 한 분 한 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많은 성과를 내는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의 권위를 지키는 의장,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할 말은 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제 몸에는 민주당 피가 끊는다. 당적을 유지하는 날까지 선당후사의 자세로 민주당 동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5선의 변재일 후보를 꺾고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야 간 소통의 메신저가 돼 대화와 협치의 의회정치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프로필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수원무)은 경제관료 출신의 5선 정치인입니다.

1947년생인 김 의원은 경기 수원시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등을 거쳐 재경부 핵심인 세제실장과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김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국무조정실장,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교육부총리,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당이 집권한 정부에서 늘 중요한 자리를 맡았습니다.

17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5선에 성공한 그는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18대에서는 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내 요직도 두루 거쳤습니다.

 

△1947년 경기 수원 출생 △서울대학교 법학과 △재정경제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 실장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겸 부총리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원내대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제20대 국회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17·18·19·20·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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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인 18일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요직에 전면 배치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검찰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근무 인연이 있는 특수통 검사를 발탁하고 노골적으로 '내 사람 챙기기' 인사를 단행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등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명단에는 윤석열 사단의 화려한 부활 메시지가 확실히 실렸습니다. 법무검찰 내 '빅2'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를, 검찰 인사와 예산을 관장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을 승진 발탁했습니다.

송 검사는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시절 '믿을 맨'으로 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때 그를 특수2부장에, 검찰총장 시절엔 3차장으로 발탁했습니다. 송 검사는 한동훈 장관과 함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권순정 ▲검찰국장 신자용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김유철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송경호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양석조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한석리 ▲수원지검 검사장 홍승욱

<대검 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연구위원 이정수 ▲연구위원 이정현 ▲연구위원 심재철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원석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김후곤 ▲대전고검 차장검사 구자현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종근 ▲광주고검 차장검사 신성식

◇지방검찰청
▲대구지검 검사장 주영환 ▲제주지검 검사장 박종근

 

 



신자용 프로필

18일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신자용(50·사법연수원 28기)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임명됐습니다. 한동훈(27기) 법무부 장관의 오른팔이란 평가를 받는 신 신임 검찰국장은 앞으로 검찰 인사와 예산 등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특수통’으로 검찰 수사를 잘 아는 데다 법무부 근무경력도 있는 만큼 원활히 업무수행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신 검찰국장은 전남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1999년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한 신 검찰국장은 공군법무관을 거쳐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전지검 천안지청, 법무부 형사기획과, 대검찰청 연구관 등을 거친 뒤 부장검사로 승진하면서 2016년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을 맡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 장관과 국정농단 특검에서 같이 일했던 신 검찰국장은 201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굵직한 수사를 일선에서 지휘했습니다. ‘세월호 보고 시점 조작’ 의혹과 사법농단 의혹 등을 수사해 재판에 넘기는 등 ‘특수통’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당시 수사의 총 책임자는 한동훈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였습니다.

신 검찰국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한 후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약진했습니다. 이듬해에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승진해 중앙지검의 일반 형사부서를 지휘했습니다. 이두봉(25기) 당시 1차장검사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한 자리를 채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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