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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에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4·사법연수원 26기)이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신임 법무부 차관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은 여성 최초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 발탁된 인물입니다. 한동훈 법무장관후보자(27기) 보다 사법연수원 선배로 기수역전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노공 프로필

이 차관은 1969년 인천에서 태어나 영락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6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입직했습니다.

이 차관은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형사2과장, 중앙지검 공판3부장,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 7월 여성 최초로 중앙지검 4차장에 발탁돼 여성·아동범죄 및 과학기술 범죄수사 등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줄곧 검사장 승진 후보로 거론되던 이 변호사는 2019년 여름 인사에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임명된 뒤 2020년 초 인사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이 나면서 검찰을 떠났습니다.
이후 이 차관은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세종에서 근무해오다 윤석열정부 첫 법무부차관으로 발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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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파악됐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교육부 장관 등 나머지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대통령비서실장 후보군과 관련해 "김 전 실장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한길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된 것으로 안다"며 "최근 들어선 김 전 실장에게 무게 추가 기울고 있다고 들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윤 당선인 측 인사도 중앙일보에 "정책 능력과 정무 감각을 두루 겸비한 김 전 실장이 비서실장으로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최종 결정은 오로지 윤 당선인이 하는 것이기에 결과를 예단하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비서실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경제정책비서관(1급)으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재정운용실장을 거쳤습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재정 기획 및 예산 전문가이면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정책형 비서실장이란 평가가 있습니다.

내일 발표를 한다고 하니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5073&Newsnumb=20220415073 

 

尹 비서실장 유력하다는 김대기, 노무현 사람이지만 MB에게도 능력 인정 받아

이명박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주변의 평이 좋으니 한 번 보겠다"

month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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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김 여사의 최근 모습은 자주색 후드티와 통 넓은 청바지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이었습니다. 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동그란 안경을 쓴 채 흰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4일 서초구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지 약 한 달 만에 새로운 근황이 전해진 것입니다.

 

 



이에 5일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에서는 그의 패션에 주목하며 사진 속 자주색 후드티가 지난 2월 14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만났을 때 입었던 옷과 똑같아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 김 여사는 비공개로 김 목사를 만났습니다. 당시 그는 남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채 짙은 회색빛의 재킷을 걸치고 있었는데 상의는 자주색 후드티를 입었습니다.


이를 두고 지지자들은 팬카페를 통해 자주색 후드티가 등장한 두 장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김건희 여사는 후드티도 돌려 입는다” “검소하다” “소탈하다” “자주색 후드티 평소 즐겨 입는 김 여사 최애템(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월에도 이와 비슷한 ‘재활용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베이지색 재킷을 입었는데, 해당 재킷은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도 입었던 옷이다. 달라진 것은 헤어스타일 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여사의 의상에 관한 다양한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한 누리꾼은 “옷이 촌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예전 옷을 그대로 재활용한 것 같다”라며 “김 여사도 뜻밖에 옷 재활용을 많이 하나보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김 여사가 신고 나와 품절 대란이 됐던 이른바 ‘김건희 슬리퍼’는 5일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아이보리 색상의 모든 사이즈가 품절 된 상태입니다. 해당 신발은 국내 브랜드 제뉴인그립(GENUINE GRIP)의 ‘보르도30’으로, 정가는 4만 4000원이나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는 1만 원 할인한 3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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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73)는 관료 출신으로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요직을 지냈습니다. 보수·진보 정부를 막론하고 중용된 데에는 경제·통상·외교 분야 전문성과 합리적·중도적 이미지가 작용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프로필


194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한 지명자는 197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 부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김영삼 정부(문민정부)에서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을 지냈습니다. 정권이 교체된 김대중 정부(국민의정부)에서도 ‘통상 수장’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았습니다.

한 지명자는 노무현 정부(참여정부)에서 승승장구했습니다. 산업연구원장과 국무조정실장을 맡은 데 이어 2005~2006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2007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참여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로 일했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한 지명자의 국무총리 발탁 이유에 대해 “관료 출신으로는 드물게 실무 경험과 이론적 소양을 아울러 보유하고 있다”며 ‘탁월한 경륜과 전문성’ 등을 들었습니다.

한 지명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돼 뜨거운 논쟁거리였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부총리를 마치고 대통령 직속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장 겸 대통령 한·미 FTA 특보를 지냈고, 국무총리로 임명돼서는 FTA 국내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국회의 국무총리 임명 동의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한·미 FTA 졸속 타결에 반대한다며 한 지명자 임명에 반대했습니다.

정권을 교체해 새로 들어선 이명박 정부에서도 한 지명자는 중용됐습니다. 국무총리를 마치고 1년 뒤인 2009년 2월 주미 대사로 임명된 것입니다. 대사 재임 당시 미국의 한·미 FTA 재협상 논란에 직면했지만, 2011년 말 미국 의회의 한·미 FTA 인준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 지명자의 주미 대사 시절 미국 부통령이었습니다.

3년 간의 주미 대사 생활을 마친 한 지명자는 통상·외교 분야 전문성을 인정 받아 2012~2015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았습니다. 무역협회 회장 시절에는 지론인 ‘우문현답’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뜻으로, 의사 결정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2015년부터 2년여 동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 프로필

△전북 전주(73)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OECD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산업연구원장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한·미 FTA 체결 지원위원장 △국무총리 △주미 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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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3선 불출마 선언...“새 정부엔 새 사람이”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민선8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윤 정부와 함께 더 큰 대구의 발전과 성공을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새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기회를 얻어 대구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드리는게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지난 8년간의 시장 재임 기간 중 아쉬움과 업적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5년 동안은 극단적 진영대결과 니편내편의 극명한 지형에서 야당시장으로 힘든 시기였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대구 코로나 조롱과 대구봉쇄라는 모멸스런 순간도 겪었고, 시장을 ‘신천지 교인’이라거나 ‘가짜 백신의 주역’이라고 몰아세우는 상황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 등 대구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고 초석을 다지는데 힘써왔다”며 “남은 재임 기간 동안 윤석열 정부의 대구공약이 새정부의 중심과제로 채택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권 시장은 시장 임기가 끝나면 당분간은 건강이 좋지 못한 노모를 보살피는데 전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 시장은 회견문만 읽은채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불출마 선언의 정확한 배경은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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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63)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지명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이창용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 전문가로, 국내·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제·재정 및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 국내외 경제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용 프로필

 

2004년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았고,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앞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08∼2009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뒤 2011년부터 3년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일했고, 2014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국제통화기금(IMF) 고위직(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에 올랐습니다.

서울대 졸업 당시 최우수 성적으로 총장상을 받을 정도로 학계에서는 일찌감치 '천재' 경제학자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전공은 거시경제학, 금융경제학, 한국경제학 등이고, 자본시장 현안과 금융감독시스템, 국책은행 민영화 등 부문에도 두루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합리적이고 무난한 성격이며, 주요 해외 경제 기관에서 일한 경험 등으로 글로벌 인맥도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하버드대 시절 스승과 제자로서 인연을 맺었고,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올리비에 블랑샤르 등과도 친분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바통을 건네줄 이주열 한은 총재,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등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율곡 이이의 아우이며 조선 중기 유명 서화가인 옥산 이우(1542∼1609)의 16대 종손입니다.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생활 민속 유물 66점을 강원도 강릉시에 기증,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190cm대의 장신으로서, 농구광으로도 유명합니다.


▲ 충남 논산(62)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 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조교수 ▲ 세계은행 객원 연구원 ▲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 위원 ▲ 대통령 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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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26)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대위는 당의 근본적 변화와 국민과의 약속 이행, 지방선거 준비 등 막중한 책무를 띄고 있다”면서 “청년·여성·민생·통합의 원칙으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체 비대위원 절반을 2030세대로 선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박 공동위원장에 대해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다”면서 “이번에 다시 가면과 ID를 내려놓고 맨 얼굴과 실명으로 선 용기를 보여줬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청년을 대표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저희 민주당에는 더없이 필요한 소중한 정신이자 가치”라면서 “앞으로 성범죄대책, 여성정책, 사회적 약자와 청년 편에서 정책 전반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공동위원장은 현재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입니다.

 

 

 

박지현 프로필

 

 

출생
1996년 3월 29일 (25세)
학력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 학사)
경력
추적단불꽃 활동가 '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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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일주일 동안 기다리고 지켜봤다.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라며 "저는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단일화 철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0일 “지난 일주일 기다리고 지켜보았다. 더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3일 후보 등록 직후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지 일주일만입니다. 이번 대선의 막판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야권 단일화가 일단 결렬되면서 선거 판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또 철수하려 하느냐’는 비판과 조롱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일주일 전에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에 승부수를 던졌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그런데 제 제안을 받은 윤 후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며 “오히려 기자회견으로 제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의 뜻’이라며 제1야당의 이런저런 사람들이 끼어들어 제 단일화 제안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일주일간 무대응과 일련의 가짜뉴스 퍼뜨리기를 통해 제1야당은 단일화 의지도 진정성도 없다는 점을 충분하고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그래서 저는 상을 마친 어젯밤 더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는 “비록 험하고 어렵더라도 저는 제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며 “아무리 큰 실리가 보장되고 따뜻한 길일지라도 옳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반응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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