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통풍에 안좋은 음식은?

통풍 초기증상,통풍에 안좋은음식?

제 형님이 통풍으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통증이 심해 저녁에 잠도 잘 못 잔다고 합니다.치료는 받고 있긴 한데 쉽게 낫지는 않을것 같다고 하네요..

통풍은 식습관이 주된 원인인 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또 한 번 발병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완치도 어렵습니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환으로, 고통의 강도가 거의 출산의 고통과 비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회식문화가 잦은 중장년층들에게 발병되었으나, 요즘에는 영양 균형이 고르지 않은 젊은층에서도 발병되는 추세입니다. 발가락에서 나타난 통증이 발가락 통풍으로 의심된다면 전문기관에서는 요산수치를 먼저 검사합니다. 요산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어야 하는 대사산물로, 체내 요산수치가 높을 수록 통풍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작은 관절부터 요산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보통은 혈액순환이 어려운 발가락부터 쌓이기 마련인데 통풍이 발생하면 주로 엄지발가락 통증부터 나타난다고 합니다.

통풍 원인이 되는 요산은 몸 안에 쌓이는 동안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통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오랫동안 쌓인 요산이 덩어리졌을 때입니다.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에 침작되면 염증과 함께 강한 통증이 동반되는데, 주로 첫 날 가장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섣불리 안심해선 안 됩니다.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요산이 몸 안에 쌓이면 통풍은 언제든지 재발되고, 요산수치가 높은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면 발가락 통증이 발목, 무릎 통풍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요산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의 초기 증상은 먼저 엄지발가락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팔꿈치나 발목, 무릎 관절 통증도 자주 나타납니다. 심하면 잠을 깰 정도로 극심한 관절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통풍 발작이 온 관절은 붉은빛을 띠면서 부어오릅니다.

요산 찌꺼기는 주로 작은 관절부터 쌓이기 시작하는데 발가락이나 손가락 통풍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보통 요산이 쌓이는 동안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오랫동안 쌓인 요산이 결정 형태로 변하게 되면 통풍 발작이 나타납니다.

매우 강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심하게는 응급실을 찾아야할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마치 골절된 것과 같이 해당 부위가 붉게 부어 오르고 만지면 뜨거운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요산은 주로 영양 섭취가 균형적이지 않을 때 많이 생성되고 몸 안에 쌓이기 쉽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와 같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 문제가 되는데, 이러한 식품들은 대개 산성을 띕니다. 산성 식품을 빈번하게 섭취하면 신체는 당연히 산성에 가까워지고, 이로 인해 각종 대사장애가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요산배출에 관여하는 신장기능이 망가져 요산수치가 높아지는 것인 물론,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실제 신체가 산성화되었다는 대표적인 증거가 바로 나잇살이라고 불리는 뱃살입니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이 비만이고, 각종 성인병을 동반하는 이유도 이와 밀접합니다.

통풍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알칼리성 식품은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개다래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호박이나 양파, 크랜베리도 권장됩니다. 개다래의 경우에는 오래 전부터 통풍의 명약으로 불릴 만큼 유명하고,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요산이 몸 안에 쌓이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는 엽록소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가 산성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미노산이나 비타민과 같은 기초 영양소가 풍부해 2차 성인병을 동반하는 통풍 환자들이라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에 안좋은 음식

통풍환자가 피해야하는 음식은 내장(염통, 간, 콩팥 등), 과당이 많은 콘시럽이 함유된 음료수, 술 등이며 육류, 해산물(등푸른 생선, 조개)도 주의해야 합니다.

통풍에 안좋은 음식,통풍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