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장학금2차신청기간

2021년 국가장학금2차신청기간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총 규모는 3조8788억원이며, 학생 115만명을 지원합니다.

2월 3일부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 충족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근로장학생의 재택근무도 허용됩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에 대한 지원 단가를 현행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국가장학금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근로장학금 재택근무 허용과 근로 시간 한도 조정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그간 별도 사업으로 발표·추진됐던 `국가장학금 지원`과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의 지원계획을 포괄한 종합 방안입니다.

우선 올해 대학생 대상 국가장학금 사업별 지원 규모는 총 3조8788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년도보다 157억원 증가했습니다.

교육부는 구체적으로 국가장학금 지원 3조 4831억원을 지원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어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을 통해 올해 3579억원을 약 12만명의 학생에게 학자금 마련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분야별 선도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약 4만4000명의 학생에게 378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는 가계의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추가 지원(등록금의 10% 수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고려해 근로장학금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학기당 근로 한도를 현행 450시간에서 520시간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향후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는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제출 대상 여부 확인과 해당 서류 제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한 경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생 가구가 실질적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www.kosaf.go.kr/ko/main.do

Intro | 한국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