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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임대주택 제발 많이 공급해 주시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화성동탄 임대주택 단지를 찾아 특화 설계된 주택내부를 둘러본 후 공공물량의 품질 개선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찾은 화성동탄 ‘행복주택’은 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기념 단지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젊은층이 선호하는 복층으로 된 주택과 3인 가구를 위해 설계된 투룸형 주택을 둘러본 후 공공 임대주택의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넓고 쾌적한 주택을 확대 공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단지내 어린이집을 찾아 입주민들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살고 싶은 임대주택 추진 방안’ 등을 청취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공 임대주택에 일부 중산층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유형 통합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혼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공공 임대주택을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의 공급 확대가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질적 개선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을 공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공공 임대주택은 1990년 도입후 2013년까지 100만호가 공급됐고 정부는 2025년까지 총 240만호를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방문한 동탄신도시 임대아파트에 대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복층 주택, 3인 가구에 특화된 투룸형 주택 등으로 구성되어 1인 가구부터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장 큰 평형의 임대보증금이 5000만~6000만원, 월 임대료 20만 원 전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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