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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추어탕(미꾸라지) 효능 알려드림

뜨거운 국물이 당기는 계절 겨울입니다. 겨울철 따듯한 국밥 한 그릇이면 온몸에 온기가 돌고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저는 추어탕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 때문에 아들 또한 추어탕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추어탕집에 가면 함께 시켜 먹을 수 있는 미꾸라지 튀김도 좋아합니다.

오늘은 영양만점 추어탕 효능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몸보신 음식 미꾸라지는 가을 보약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 겨울잠을 자기 전인 가을철에 살이 오르면서 더욱 맛과 영양이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미꾸라지는 옛날부터 우리 몸에 원기를 불어넣는 식품으로 추천돼 왔습니다.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 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줍니다. 

또 지방 함량이 적어 칼로리가 낮은 데다 함유 지방이 고급 불포화지방산이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환자에게 좋고 소화가 잘돼 위장 질환자에게도 좋습니다. 



뼈까지 먹는 추어탕은 칼슘이 부족하기 쉬운 식생활에서 중요한 무기질 공급원이 되는데 칼슘 함량은 100g당 736㎎으로 칼슘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진 멸치(100g당 509㎎)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콘드로이틴 성분은 글루코사민과 함께 연골세포 파괴 효소를 억제하고, 관절 주변의 섬유질 등을 활성화하는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초강목>에 보면, 추어(鰍魚·미꾸라지)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도우며 간해독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음주 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갈증을 없애주기도 하며 남성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기를 편안히 해주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또한 오장을 다 소통시켜 몸을 이롭게 하며 모든 음식과 충돌 없이 잘 어울린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위와 같은 효능들을 종합 해보면 이런 효능을 종합해 보면, 미꾸라지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도 잘 되고, 체력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속이 냉하고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이나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약해진 경우에 궁합이 딱 맞는 음식이 바로 추어탕입니다.

체력이 달린 여름철, 또는 몸이 아파 허약해졌다면 추어탕 한그릇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추어탕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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