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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쉬 나이 프로필 국적

사람이좋다에 타일러 라쉬가 출연 했습니다.한국생활을 공개 했는데....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등장, 그의 한국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타일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바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버스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방송 출연이 벌써 6년째, 이제 타일러는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타일러는 방송에 대해 "삶의 구조가 달라지는 첫 순간, 한국을 더 알게 된 거 같다"며 "대학원이나 어떤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하며 방송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타일러는 '사람이 좋다'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80년대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외관과는 다르게 타일러가 직접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는 주방은 타일러의 미국 고향집을 거의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습니다. 또한 다락방에는 타일러의 그림 작업실이 있었습니다. 타일러는 "그냥 물감을 갖고 노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이런 것을 할 때는 그런 생각 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흐름 타고 해도 되는 게 좋은 것 같다"며 그림 작업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타일러는 6년간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서울의 한 재래시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타일러는 매니저에게 시장 음식들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대한미국인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타일러는 재래시장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며 "여기서 중국말 하면서 자란 사람도 있고 여기에 다르게 생긴 사람이 와서 한국말로 말을 해도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더라"며 서울의 그 어느 곳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타일러는 마지막으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10년 동안 너무 잘 산 것 같다"며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한국에 왔는데 한국어를 잘 배웠고 대학원도 졸업했고 굉장히 다양한 일을 하게 됐고 건강한 삶이었던 한국에서의 10년 생활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했습니다.

 

타일러 나이 프로필

타일러는 미국 명문대인 시카고 대학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스물 셋의 나이로 한국에 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석사입니다.
그는 한국어를 포함해 8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천재로 손꼽힙니다.
어린 시절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고고학자를 꿈꿨으며, 고등학교 때에는 음악에 관심이 생겨 지휘자가 되고 싶어했고 연극과 연기에도 흥미가 많았습니다. 부모에게 모든 허락을 받고 음대에 진학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고등학교 4학년 때 자신이 음악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음악 이외에 다른 것을 공부할 기회를 접하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어 음대 진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타일러는 지난 10년 간 한국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비정상회담’과 케이블채널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강연, 도서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나이 서른셋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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