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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당선인 황운하 검찰 압수수색 프로필 나이

검찰에서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황운하 사무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황운하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지난 4·15 총선에서 대전 중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24일 대전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중구 용두동 서현빌딩 5층 황 당선인 사무실 출입문을 통제하고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황 당선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검찰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민주당내 경선에서 권리당원 명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혐의는 부정경선(공직 선거법 위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황 당선인 사무실 한 관계자는 "검찰이 아침에 갑자기 와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어 당황스러웠다"며 "당내 경선 상대 후부가 고발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황 당선인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사유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 쪽에서 고발했던 내용에 대한 것이며 고발 요지는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전했다. 황 당선인은 “당선인은 피고발인이 아니며 고발내용과도 무관하다. 당선증을 받은 후에도 검찰의 무리한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고 검찰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당내 고발사건을 이용하고 있는 듯 보인다. 수사의 대원칙은 필요 최소한의 원칙이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며 “불순한 의도를 가진 수사권 남용으로 판단하고 있다. 불의에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황 당선인은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을 수사했다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황운하 프로필

 

황운하(더불어민주당·57세) /국회의원 당선인

학력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경력 : (전)대전지방경찰청장/(전)대전중부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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