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알려드림

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알려드림

위가 안좋을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 속 쓰림,쥐어짜는 통증,트림,속이 더부룩함,자주 체하는 증상,소화불량,속이 메슥거림 등이 나타납니다.이러한 것들이 오랫동안 지속 된다면 무기력함,칙칙한 피부,근력이 떨어지는 등 만성 위장병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만성화된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위장장애 증세는 직장인 사이에서 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위장질환 증상을 보여도 스스로 처방한 소화제, 제산제 등으로만 다스리며 병을 계속 키우곤 합니다.

위장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습관입니다. 식사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나쁘면 약을 아무리 먹어도 잘 치료가 되지 않으며, 치료가 돼도 금방 재발합니다.

위장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위장을 지키기 위한 건강한 식사습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은 위장병에 더 취약합니다. 인간의 몸에는 하루의 생체리듬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신체 각 부분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아침이면 위액(위산)이 분비되는데 아침을 거르면 위산은 계속 분비되고 그 위산이 위점막을 상하게 합니다. 수시로 아침을 거르게 되면 그로 인해 위궤양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수저를 놓는다.

조금 더 먹고 싶다고 생각될 때 수저를 놓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위 속에 조금 공간을 남겨두면 음식물과 위액이 잘 혼합돼 소화 작용이 더 잘 진행됩니다.

3. 야식은 조금만, 잠은 2시간 뒤에 잔다.

저녁식사나 밤참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위에 묵직한 느낌이 있거나,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이를 닦을 때 속이 메스꺼웠던 경험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아직 위 속에 음식물이나 알코올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밤늦게 식사를 하고 '위가 소화를 시켜주겠지'라고 생각해 곧바로 잠자리에 들면 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도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위산분비를 줄이기 때문에 낮보다 소화가 잘 안 됩니다.

이 때문에 밤에 음식을 먹고 바로 자는 일을 반복하면 위염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부득이 밤에 식사해야 할 때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만 먹고, 식사 후 2시간 뒤 잠자리에 들도록 해야 합니다.

4. 음식은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이 위장 건강의 기본입니다. 최소한 30번 정도는 씹어야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물이나 국을 식탁에서 치우는 것입니다.

물과 함께 먹으면 씹지 않고도 음식이 넘어가기 때문에 위장이 할 일이 많아져 위산분비도 늘어납니다. 위산분비가 늘면 위장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된밥을 먹으면 꼭꼭 씹어야만 삼켜지므로 위장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진밥보다는 된밥이나 고두밥이 위장에 좋습니다.

5. 공복 시 커피나 탄산음료는 금한다.

위가 안 좋을때 커피나 탄산음료는 위액의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공복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만 마시고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스스로 위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특히,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위장기능을 원활히 하는 데는 적당한 운동이 필수적이며, 빈속에 과음은 삼가고 술을 마실 때는 기름진 음식을 먹어 위점막을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위장 기능에 나쁘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알려드렸습니다. 위에 열거한 올바른 식사습관만 지켜도 위가 안좋을때 예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