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뜻 ,코로나 블루 극복 방법 알려드림

코로나 블루 뜻, 코로나 블루 극복 방법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을증을 코로나 블루라고 합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자가격리로 인해 코로나 블루 환자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블루 뜻

코로나블루는 코로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 느끼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 심리적 이상 증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코로나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입니다.

코로나블루는 의학적인 질병이라기보다는 사회현상에 따른 심리적 증상에 가깝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매일 숨 가쁘게 발송되는 경고문자와 코로나19와 관련된 뉴스는 작은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증상만 있어도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닐까?” 하는 건강염려적인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왜 기침이 멈추질 않지”, “가슴이 답답한데”,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운데”등 평소보다 신체적 자각증상을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정신과 환자들은 이러한 불안정한 시대에 더욱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집단일 것입니다. 불안하지만 대놓고 이야기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 평소보다 증상을 이겨나가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비단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통계를 보면 병원에서 정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받고 있지 않는 잠재 환자들(우울과 불안 등의 증상을 가지는)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7∼10배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안과 우울에 취약한 잠재 환자들은 지금처럼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개인과 개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금지되는 상황을 견뎌 내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 방법

1. 사회적 거리 두기는 유지하데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밀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까지 멀어져서는 안 된다. 전화, 문자, 이메일, SNS 등으로 서로간의 근황을 알리고 교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바람직한 코로나 블루 예방 및 치료전략입니다.

2.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으로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적한 장소에서 산책을 하거나 집에서 혼자서 하는 운동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됩니다. 가능하면 햇빛에 노출하여 운동하기를 권장합니다.

3.노인들에게는 더 자주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거나 노인을 모시고 가까운 가족끼리 집안에서 자주 모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들은 활동량이 높아 부모 한명이 돌볼 경우 쉽게 탈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부가 서로 도와 가면 육아를 맡아야하며 특히 남편이 귀가 후 아들을 데리고 사람들이 드문 공원이나 아파트 주위를 산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불필요한 공포감이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 뉴스를 피해야합니다. SNS를 통해 무차별로 유포되는 정보는 공포감과 특정 이익집단에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 공인 방송사나 신용도 높은 기관에서 직접 발표되는 정보를 자주 듣는 것이 가짜 뉴스를 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심리방역을 위해 통합심리지원단을 이용합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