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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 민정비서관 프로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표를 던진 배경을 두고 여권에선 직속 부하인 이광철 민정비서관과 검찰 인사 등을 놓고 갈등을 빚은 게 원인이 됐을 것이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비서관도 최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청와대 내 대표적 ‘친(親)조국’ 인사입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들어와 조국 전 수석을 가까이서 보좌했습니다. 이후 ‘조국 사태’가 한창이었던 2019년 8월 백원우 전 의원에 이어 민정비서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의원) 측근 비리 첩보가 청와대에서 경찰로 이첩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옵티머스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된 민정수석실 이모 전 행정관의 청와대 근무 추천을 한 장본인이라는 이야기도 정치권·법조계에서 나왔습니다. 검찰 인사 등과 관련해 사실상 민정수석과 맞먹는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평가도 여권에서 돌았습니다.

 

이광철 민정비서관 프로필

이 비서관은 서울 보성고, 한림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국가보안법 연구모임 팀장, 사무차장,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등을 거쳤습니다.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심판 사건 때 통진당을 대리했습니다. 2016년 탈북한 북한 식당 종업원들에 대해 ‘기획 탈북’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페이스북에서 “조국 전 수석과 그 가족분들이 겪은 멸문지화(滅門之禍) 수준의 고통을 특별히 기록해둔다”고 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공수처법 통과에 대해 “이제 입법으로 통과된 제도가 국민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서로서 이 책무의 이행에 최선을 다해 대통령님을 보좌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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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민정수석 사의표명?…靑 "확인해 줄 수 없다" - 한스경제_한국스포츠경제

지난 연말 임명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일부 언론은 신 수석이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간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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