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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민정수석 프로필

검사장급 인사에서 배제당해 사의(辭意)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 출근해 사퇴를 철회했습니다.

이날 신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수석은 이날 아침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들이 참석한 티타임에 참석했고, 오후 2시 열릴 대통령 주재수보회의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신 수석은 이달 초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측 의견을 중재하던 중 박 장관이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법무부안을 대통령 보고 및 재가를 거쳐 발표하자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신현수 프로필

신현수 민정수석은 사법고시(26회, 사법연수원 16기) 합격 후 검사로 공직에 발을 디뎠고, 제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를 지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대검 마약담당부장을 지내다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관으로도 재직했습니다.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 바로 문 대통령이었습니다. 

신 수석은 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2012년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법률멘토로 활동한 데 이어 2017년 대선 때도 문재인 캠프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해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바 있는 핵심 친문 법조인으로 꼽힙니다.

 

▲1958년생 ▲서울 여의도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26회(사법연수원 16기) ▲제주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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