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워킹이란? 올바른 자세

노르딕 워킹이란? 올바른 자세

노르딕워킹은 짧은 시간에 무리 없이 목적 운동량에 도달하게 해줍니다. 노르딕워킹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걸을 때 무언가 할 수 있다는 데 재미를 느낀다고 합니다.

노르딕워킹은 기본적으로 지팡이 같은 폴(pole)을 이용해서 걷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걸을 때는 다리를 이용해서 몸을 앞으로 이동하지만, 노르딕워킹은 윗 몸과 팔을 이용하여 앞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폴은 손과 함께 걸음 동작에 맞추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손이 앞에 올 때 폴을 앞쪽에 심어 가며 발이 전진하는 것과 동시에 팔을 뒤쪽으로 (이어달리기 할 때 바통을 넘겨주듯) 릴리스 해 줍니다.

폴을 뒤로 할 때는 팔의 연장으로 느끼며, 앞으로 팔을 펼 때는 폴이 땅 에 스치지 않게 다시 앞쪽을 짚어 나갑니다. 이런 테크닉이 가능하도록 폴은 노르딕워킹을 위해 특수 개발되었습니다. 눈에서 하는 운동인 크로스컨트리를 하는 분은 이런 테크닉을 매우 쉽게 이해할 것입니다.

노르딕워킹 효과

 
➊ 에어로빅 운동의 효과를 올려 준다.
➋ 심장과 폐의 기능이 향상된다.
➌ 내장과 근육으로의 혈액의 산소 전달 기능이 올라간다.
➍ 근육의 산소 소비량이 증가하며 아데노신 3인산(ATP : 에너지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 증가한다.
➎ 윗몸 근육 강화로 몸 전체의 균형이 좋아진다.
➏ 혈압 낮춤, 포도당 허가 용량 증가, 인슐린 필요 감소(내장의 피로도 감소),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감소, HDL(고밀도 지단백 : 혈관 청소) 콜레스테롤 증가, 비만증 지방 감소, 근육 증가, 비활동적 신진대사 증가로 활동적 생활 가능

노르딕 워킹 올바른 자세

노르딕 워킹법은 전용 스틱을 사용하는 만큼 올바른 자세를 알고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을 열고 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스틱을 바닥에 내려놓거나 엉덩이 뒤쪽까지 밀 때 팔을 굽히지 않고 최대한 길게 뻗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 때 생기는 추진력으로 더 부드럽고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걸을 때 스틱은 뒤쪽 다리와 수평이 되도록 하고, 스틱의 각도는 바닥과 55~65˚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보폭은 너무 좁거나 넓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간격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