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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 원인 극복방법

반복되는 소화불량 증세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때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이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또다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더 악화돼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특징

소화불량증은 상복부 혹은 명치 부위 통증이나 불편감 등을 통칭하는 말로, 그 원인으로 소화궤양과 위·식도역류, 위·식도암, 췌장·담도 질환, 임신, 당뇨, 갑상선질환, 고칼슘혈증, 심근경색, 신장 질환 등을 꼽을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기질적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유병률은 나라마다 연구 대상과 진단기준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인구의 약 25%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위배출시간 지연, 소장과 위의 운동기능 저하, 식후 위저부의 이완장애, 내장 과민성 그리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 등이 중요한 병태생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해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발병하지는 않으나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을 포함한 검사에서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구조적 이상이 없이 지난 3개월 동안 매달 3번 이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적어도 한가지 이상 있으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평소 양의 식사 후에 불쾌한 포만감이 자주 온다.
● 식사 시 포만감이 일찍 와서 평소 양을 먹을 수 없다.
● 상복부에 통증이 있다.
● 상복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

이외에 위 증상 보다 흔하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상복부가 쓰린 증상이 있다.
● 상복부에 가스가 차는 듯한 팽만감이 있다.
● 속이 미식미식하고 토할 것 같다.
●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www.youtube.com/watch?v=R_QYPSYWQOc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만성 질환이므로 한두 차례 약물복용으로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식이습관 개선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다음과 같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삼겹살, 베이컨, 튀긴 즉석 식품, 마가린 등 고지방식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 마늘, 양파, 후추, 감귤, 칠리를 포함한 향신료
● 커피, 초코렛, 탄산음료, 술, 담배 등 기호식품
● 밤늦은 식사, 식후의 과격한 운동, 급한 식사
●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 즐겁지 않은 식사 분위기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식습관 조절 및 운동으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병원 진료후 약물 치료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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