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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남을 최홍 공천 취소

미래통합당에서 강남을 공천을 받은 최홍이 공천 취소 됐습니다.

최홍은 정말 황당했을겁니다. 국회에서 강남을 출마 선언 한지 30분 뒤에 취소 결정을 했거든요.


미래통합당은 16일 공천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서울 강남을 후보로 결정한 최홍 전 ING자산운용 대표 공천을 무효화했습니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 후보에 대한 공천을 무효화했다"고 했다. 심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재의 결정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에 돌려보낸 것이 아니라 당헌⋅당규에 따라서 (무효)결정을 했다"며 "금융감독원에서 제재 및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최 전 대표는 심 원내대표의 공천 무효화 발표가 있기 약 30분 전 국회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당 최고위는 '후보자로 확정됐더라도 불법 선거운동이나 금품수수 등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을 경우에는 최고위 의결로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당규 규정에 따라 공천을 무효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 후보가 과거 투자운용사 대표를 할 때 금융감독원에서 제재를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후보는 19대 총선 때 부산 영도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경선에 도전했다가 김무성 의원에 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 공천에서 서울 강남을에 전략 공천됐습니다. 부산 영도에서 5선을 했던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천(私薦)'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최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공천위 구조상 절대적 지지를 받지않는 한 (사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천이라는 단어는 적합치 않다"고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체제를 굳히면서 공천 바로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천 작업이 바로 되어야 이번 총선에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최홍 공천 취소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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