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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민 의원 21대 초선 국회의원 재산순위 1위

21대 국회에 새롭게 입성한 국회의원 중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재산 규모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한무경 통합당 의원과 재산 격차는 2배 이상에 달했습니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규 국회의원 175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초선 국회의원은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의 아들인 전 의원은 주식가치만 800억원대에 이릅니다.

전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23억500만원입니다. 4년 전 20대 국회가 시작할 때 같은 기준으로 집계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19억1408만원입니다. 당시보다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약 4억원 늘었습니다.

한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3선이지만, 15·16대 의원을 지내다가 국회에 재입성했습니다. 김 의원이 신고한 재산은 마이너스 5억8095만원입니다.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확정된 추징금 6억1607만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도 마이너스 재산(-4억8842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강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건물 18억8384만원을 신고했지만, 채무도 25억932억원 있었습니다. 채무의 상당부분은 배우자의 금융채무입니다.


재산총액 상위 10위는 △1위 전봉민 통합당 의원(914억1445만원) △2위 한무경 통합당 의원(452억899만원) △3위 백종헌 통합당 의원(282억742만원) △4위 이상직 민주당 의원(212억6731만원) △5위 김은혜 통합당 의원(210억3262만원) △6위 이주환 통합당 의원(117억3614만원) △7위 강기윤 통합당 의원(115억4524만원) △8위 양정숙 무소속 의원(109억1809만원) △9위 김기현 통합당 의원(70억7030만원) △10위 김홍걸 민주당 의원(67억7181만원)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사무처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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