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지하철이나 쇼핑몰 같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람이 생긴다거나, 아침 출근길에 실신을 하는 사람이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미주 신경성 실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아도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으로 컴백을 연기 한다고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하며,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고 이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말합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은 10대부터 노인까지 연령 및 성별을 불문하고 심리적, 신체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혹은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또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전조 증상은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메슥거림, 구토, 변의감(대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 어지럽고 앞이 깜깜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실신의 경우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치거나 몸에 타박상을 입는 등 2차 사고가 생길 수 있어,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서 있지 말고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누워서 다리를 들어 혈액 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증상이 어쩌다 한번이 아닌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완치를 할 수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장시간 서 있거나 탈수, 통증, 스트레스, 자극적인 장면이나 냄새, 긴장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며 쓰러지기 전 메스껍고 어지럽거나 시야가 좁아지고 아찔한 느낌, 몸에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바닥에 똑바로 눕거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 뇌로 가는 혈류가 회복되어 실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운동부하검사, 24시간홀터검사, 혈액검사, 기립경검사, 아데노신투여검사, 뇌자기공명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회복이 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뇌 질환이나 심장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한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실신을 하면서 주변 사물과 부딪히거나 사고로 외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그 원인을 밝혀 실신과 이로 인한 부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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