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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스님 이경미 나이는?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지만 어느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이경미. 그녀는 이제 보현 스님으로서 또 다른 희망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노래' 6회에서는 최수종이 첫 번째 사연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남양주 불암산을 찾았습니다.

 

방송에서 보현스님이 '80년대 아이유'라 불린 가수 이경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보현스님을 만나기 위해 남양주 불암산의 한 사찰을 찾았습니다. 

'노래하는' 스님으로 알려진 보현스님은 이날 방송에서 "출가 이전에 가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보현스님은 1980년대 이경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 이경미는 당시 KBS '가요대상' 신인상 후보까지 오르며 주목받았으며, 가수 이선희와 경쟁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경미는 18살에 데뷔해 화장품 음료 등 광고 잡지 표지모델과 가수로 하이틴 스타로 활동하던 연예인이었습니다. 당시 10대 나이에 집 한 채 값인 1000만 원을 광고 계약료로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수종은 "선배님이시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보현스님은 연예인으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친구랑 남산 길을 걷다가 영화진흥공사 앞을 지나갔다. 그곳에서 만난 감독님이 '카메라를 잘 받게 생겼다'라고 하셨다. 감독님이 시나리오 하나를 주셔서 카메라를 보고 읽었다. 길거리 캐스팅을 받고 호기심이 생기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 감독님이 광고모델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때 음료, 약품, 화장품 광고 등을 찍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경미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보현스님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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