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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파쿠르 영상 유튜머 현직 경찰관

서강대 파쿠르 영상이 논란이 됐는데 알고보니 현직 경찰관이 찍었다고 합니다.검찰에 고발을 당했다고 합니다.

 

검찰이 서울 서강대에서 촬영한 파쿠르 영상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영상 촬영자가 현직 경찰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31일 검찰과 서강대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서강대 파쿠르 영상과 관련해 촬영자에게 건조물침입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전날 접수받았습니다.

영상 촬영자는 현직 경찰로 알려졌으며, 서강대에 재학하는 등 교내 구성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쿠르'는 안전장치 없이 지형, 지물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일종의 곡예를 이르는 용입니다.

서강대 내 파쿠르 영상은 공개 이후 교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교내 일각에서는 무단침입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촬영자에 대한 고발 또한 구성원이 제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강대 측은 영상이 교내에서 논란이 된 이후 대상자를 상대로 경위서를 받는 등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학교 측은 대상자가 6~7월에 수차례에 걸쳐 교내를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그것도 유튜버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니....시간이 많이 남아 도나봐요.

 

파쿠르 뜻

안전장치 없이 주위 지형이나 건물, 사물을 이용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곡예 활동입니다. 정해진 기준이나 규칙 없이 주변 환경에 맞춰 자유로운 움직임을 수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쿠르는 프랑스 파리 남부에 위치한 리스(Lisses)가 발생지로, 다비드 벨(David Belle)에 의해 창시됐습니다. 맨몸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넘나들고, 벽 또는 난간을 타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 주변 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수련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스포츠가 정해진 기준이나 규칙에 따라 서로 비교하고 판단하며 경쟁하는 활동이라면, 파쿠르는 기준이나 규칙, 형태를 거부하고 수련자 고유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쿠르라는 명칭은 군대에서 장애물 통과 훈련 코스를 뜻하는 프랑스어인 '파쿠르 뒤 콩바탕(전사를 위한 길)'에서 유래했는데, 2000년대 초반에는 '야마카시'라는 이름으로 유행했으나 이는 파쿠르의 창시자로 알려진 다비드 벨이 결성한 팀 이름일 뿐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이 밖에도 영어로는 '프리러닝(Freerunning)'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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