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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하우스 란? 패시브 하우스 단점 건축비

페시브 하우스 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택을 패시브 하우스라 말합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하여 최소한의 냉난방으로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된 주택입니다. 건물 지붕과 벽ㆍ바닥 등을 두꺼운 단열재로 시공하고, 유리창은 가스가 들어간 3중 겹유리로 만들어 내부와 외부 사이의 열 이동을 최대한 차단합니다. 또한 패시브 하우스는 폐열 회수형 환기 장치를 이용해 신선한 바깥 공기를 내부 공기와 교차시켜 온도 차를 최소화한 뒤 환기함으로써 열 손실을 막는다고 합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너지 활용을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서 추가 에너지 없이도 생활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상적인 패시브 하우스는 추가 에너지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집이지만, 그렇게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에너지는 어떻게든 생활을 하면서 소모가 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100% 패시브 하우스는 거의 불가능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냉방과 난방을 위한 최대 부하가 1㎡당 10W 이하인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패시브 하우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를 석유로 환산하면 연간 냉방과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1㎡당 3ℓ 이하에 해당하는데, 우리나라 주택 평균 사용량은 16ℓ이므로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셈입니다.

 

패시브 하우스 단점 건축비

패시브 하우스의 경우 태양열 에너지와 내부 열원의 활용, 환기장치와 연결된 단열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연간 ㎡당 15kWh를 초과하지 않아 기존 방식으로 지어진 주택에 비해 난방 비용을 최대 80~95% 절감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여름에도 외부의 열을 차단해 냉방 장치가 없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패시브 하우스는 초기 건축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의 건축 비용은 적어도  3.3㎡당 5~600만 원 정도 요구되며 이는 일반 건축에 비해 15~20% 더 비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집보다 단열재가 보강되고,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에 건축비는 일반 주택에 비하여 건축비가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번 시공하면 지속적으로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더 이익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크기의 주택을 패시브 하우스로 지을 경우, 주택의 건축비와 에너지 효율을 환산해보면 약 10년이면 추가 건축비를 만회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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