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운하 파안대소 논란 해명

황운하 의원이 지역구는 물난리가 났는데 판안대소 사진이 논란이 됐습니다. 황운하는 해명했습니다.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주민·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및 최강욱 열민당 대표와 모여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최 대표 뒷편 TV 화면에는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의 수해 관련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전의 물난리 뉴스특보가 방송되는 가운데, 동료 의원들과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사진이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최강욱 열민당 대표가 30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황운하 의원은 박주민·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등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활짝 웃고 있다. 바로 그 순간, 최 대표 뒷편의 TV에서는 대전의 물난리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대전에서는 전날부터 20년만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 1명이 숨지고 아파트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197㎜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집중호우에 아파트 1층이 침수되면서 119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아파트 1~5층에 사는 주민들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50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인명 피해까지 나온 지역구 물난리 뉴스 특보를 뒤로 한 채 동료 의원들과 파안대소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자, 황운하 의원은 "팩트를 교묘하게 억지로 짜 맞춰서 논란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사의 수준이 낮아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의원 모임에 간 것이지, TV 뉴스를 보러간 게 아니다"라며 "(지역구에)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고 표정은 항상 울고 있어야 하느냐"라고 되물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자질 문제가 심하네요.지역구 물난리가 났으면 자중하고 조용히 내려가면 될것이지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지..어이가 없습니다.황운하 의운 뿐만 아니라 거기에 앉아 계신 다른 분들도 반성 하시기 바랍니다.

 


황운하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18년 3월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시장이 있는 울산광역시청을 압수수색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황 의원은 올해 1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됐으나, 경찰에 사직원을 제출하고 4·15 총선 출마를 강행해 대전 중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 특보가 버젓이 방송되고 있는데도 황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피눈물을 흘리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며 "민주당에는 자신들의 안위와 목적 달성에 대한 자축만이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쯤되면 국민들의 자질도 문제입니다. 도대체 능력 자질 하나도 없는 사람을 왜 당선 시켜놓고 비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반성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황 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마친 직후 지역구로 이동해 수해 현장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수해까지 겹쳐 큰 피해를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을 생각하니 몹시 마음이 아프다. 긴급하게 재난 복구예산을 집행하고 대전시와 중구청 등의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하루속히 주민들의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