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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매니저 김광석 고소

배우 신현준(51)이 전(前) 매니저 감광섭 씨를 30일 고소하면서 ‘갑질 의혹’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은 고소전(戰)으로 번지게 됐습니다.

갑질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30일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이영만 변호사는 “오늘 신현준은 김 모 씨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죄로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로 지낼 당시 신현준으로부터 제대로 된 급여를 받지 못했고 갑질과 폭언 등을 당했으며, 신현준의 모친으로부터 모욕적인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신현준은 "갑질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김 대표는 신현준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신현준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 대표를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김 모 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하여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거다”며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폭로하여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수사로 밝혀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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