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황장애 초기증상 극복방법

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러움이 등이 느껴진다면 공황장애 증상인지 의심해야 합니다. 공황장애는 대개 10분 정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보통 1시간 이내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장 죽을 것 같은 느낌에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더라도 증상이 가시면서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당시 느끼는 공포는 매우 크며,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주로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비행기 등 막힌 공간과 극장, 백화점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공황장애 자가테스트를 통해 평소 자신이 공황장애인지 여부를 진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이 빠르게 뛴다 ▲땀이 평소보다 많이 난다 ▲숨이 찬다 ▲숨을 쉴 수가 없다 ▲온몸이 떨리거나 다리가 후들거린다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다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다 ▲현기증이 난다 ▲오한이 나고 열이 난다 ▲피부의 감각이 둔해지고 따금거린다 ▲나 자신과 분리된 느낌이 든다 ▲나 자신을 전혀 통제할 수 없다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든다

만약 위의 사항 중 3개 이상이 해당될 경우 공황장애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공황장애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불안에서 비롯됩니다. 일이 많은 사람, 책임감이 큰 사람, 외부의 시선을 받는 연예인, 수험생, 취업준비생 등 일상에서 긴장과 불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황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 장애에는 크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적용됩니다.

 

1.약물치료

약물 치료에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이 사용되며 치료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인지행동 치료
인지적 해석 과정의 오류를 바로잡고 행동을 수정하는 인지행동 치료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공황 장애의 인지행동 치료는 공황 증상의 요소 각각에 대한 치료로서 신체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떨어뜨리는 훈련, 신체감각에 대한 파국적인 해석 과정을 수정하는 인지재구성 훈련, 광장 공포증과 관련된 공포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전반적인 회피행동을 완화하는 행동치료가 복합되어 있습니다.

 

공황장애 극복방법

 

극복하고 싶다면 하루라도 빨리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초기에 치료받을수록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을 경우 40% 정도는 극복이 가능하며, 50%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약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후 치료병원을 방문하는 것보다, 발병 기간이 짧을 때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발작 증상은 10분 이내에 가장 심각한 강도에 이르며, 약 30분 뒤부터 서서히 회복되어 1시간을 넘기지 않는 편입니다. 이때 바람을 쐬면서 천천히 걷고, 심호흡과 함께 마인드 컨트롤을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죽거나 큰일이 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과호흡을 최대한 정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2차 질환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폐쇄공포증, 광장공포증, 불안장애, 우울증, 강박장애 등 정신과적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알코올과 약을 과하게 복용하게 되면서 중독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선 가능성이 낮아지며, 뇌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면서 뇌의 퇴행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