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 증상 생존율은?
실화탐사대에 흉선암으로 고생 중인 수현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흉선암 4기 암 환자 수현씨와 딸 다영이의 이야기가 나오자 방송이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사랑으로 시련을 극복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될 때마다 ‘실화탐사대’에는 많은 후원문의와 선물들이 쏟아졌습니다. 그 중 게시판을 통해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진 가족이 있었습니다. 방송 당시 흉선암 4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 수현 씨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도맡았던 열두 살 다영이네 가족.
방송 후 많은 사람이 학용품, 옷을 보내거나 후원계좌를 통해 응원해주었고, 또 방송을 통해 가족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지자체로부터 긴급 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흉선은 가슴 중앙의 양측 폐 사이에 있는 나비 모양의 신체기관으로,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를 만드는 중요한 면역기관입니다.
흔히 갈비뼈라 불리는 좌우 늑골 중앙에 위치한 흉골 뒤쪽의 심장 앞에 있는데, 신생아 때부터 발육해 그 크기가 사춘기에 정점을 찍었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퇴화돼 5~25g 정도의 작은 조직만 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흉선이 퇴화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퇴화하지 않은 흉선에 종양이 생기거나 비대해지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흉선종으로 불리는 흉선암과 자가면역질환인 중증근무력증이 흉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흉선암은 흉선을 구성하는 상피세포의 과다 증식에 의해 나타나는 악성 종양으로, 국내 전체 암 발생의 0.3%를 차지할 정도로 드문 암이지만 다른 암처럼 타 장기에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흉선암의 5년 생존율은 초기의 경우 74~90%로 높다. 다만 3기(33~50%)나 4기(24~40%)로 진행할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흉선암은 40~60세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흉선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병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건강검진 등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는 기침, 흉통, 흉부 압박감,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흉부 엑스레이에서 흉선암이 의심되면 흉부CT를 촬영하게 되고 조직 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이 이뤄집니다.
암의 병기와 완전 절제 가능성 그리고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수술로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흉선암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흉선은 성인이 된 이후에는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절제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흉선암 증상 생존율 알아보았습니다.
흉선암은 기침에도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흉선암 증상 및 생존율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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