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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증상 원인 알려드림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에 걸렸다고 고백을 했었습니다. 라임병은 발열,두통,피로감,이동홍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라임병은 사람이 진드기에 물려서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라임병이란? 

라임병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보렐리아균이라고 불리는 세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병의 한 종류입니다.

라임병의 첫 증상은 피부 발진입니다. 물린 지 보통 한 달 안에 나타나는데 발진이 작은 동전 크기에서 등 전체로 퍼지기도 한다. 피부발진이 나면서 두통, 피로, 오한, 열 등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이 진행되면 세균이 근육이나 뼈와 같은 골격계에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극심한 통증을 겪습니다. 현기증이 나기도 하고 숨이 가빠지며 심전도에도 이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관절염이 주기적으로 반복해 생기며 일부 환자는 안면마비나, 뇌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단이 늦어져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질환과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항생제 치료를 해도 약이 잘 듣지 않아 피곤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고 드물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라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나무나 풀이 많은 지역을 다닐 때는 긴 셔츠와 긴 바지를 입어야 하며 방충제를 사용하여 진드기를 퇴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산이나 숲 등을 다녀와서 평소보다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라임병을 의심하여 병원에 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라임병 증상 및 원인 알아 보았습니다. 

 

한편 스웨덴의 발네바(Valneva)와 화이자는 현재 임상 2상에 있는 라임병 백신인 ‘VLA15’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협약을 현지시간 4월 30일 발표했습니다.

VLA15 임상은 유일한 라임병 백신 프로그램으로 북미와 유럽에 널리 퍼져 있는 6가지 혈청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VLA15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인체에 침범하는 보렐리아(Borrelia)균 외피 단백질 Osp A를 표적으로 합니다. VLA15는 사전 임상 및 1단계 연구에서 강력한 면역 및 안전 데이터를 입증했습니다.

이 임상은 2017년 7월 미국 FDA에 의해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았습니다. 발네바는 임상 2상을 위해 800명 이상의 환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발네바는 올해 6~7월 임상 1,2상에 대한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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