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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병대 9여단 훈련병 사진

손흥민의 해병대 훈련 사진이 공개 됐습니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습니다.

약 3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간 현역 선수 신분을 유지하면서 총 544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의 의무를 면제 받게됩니다.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후 그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의 훈련소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유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훈련병으로서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손흥민은 붉은색 해병대 활동복(운동복)을 입고 특유의 밝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짧은 머리의 손흥민이 빨간 활동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사진입니다. 왼쪽 가슴엔 ‘139’란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손흥민은 20일부터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기간은 3주다. 전투복과 생필품을 지급받은 손흥민은 다른 보충역과 마찬가지로 기초군사훈련에서 행군과 수류탄 투척, 제식훈련, 총검술, 각개전투, 화생방 훈련 등을 받는다. 보통 훈련병들은 24㎏의 완전군장을 메고 6~7㎞를 걸어서 이동하는 행군을 가장 힘들어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주 1~2회씩 9~10km를 뛴 손흥민에겐 그리 어렵지 않은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전 세계 대부분 축구 리그가 중단된 상태에서 손흥민에 이어 황의조(28·보르도)도 5월 초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입니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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