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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원인 재확산 주민 1000여명 대피

안동 산불이 3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재확산으로 1000여명의 주민이 대피 했습니다.

경북 안동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로 주택이 불에 타고 임야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20여대와 소방관 등 인력 2000여명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5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등 일부 마을에 산불로 주택 4채와 임야 100여㏊가 불에 타고 요양원 생활인 등 주민 1000여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3시10분쯤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에 이어 5시40분쯤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 1000여 명에게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또 풍산읍 일대 주민들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께는 남후면 안동유리요양원 환자 80여명이 경북도립요양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주민 1000여명은 마을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행정복지센터 등 10여곳에서 대피 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산불 원인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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