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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프로필

오거돈 부산시장이 강제추행으로 사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시장직을 전격 사퇴한다고 합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3일 오전 사퇴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시장이 사퇴하게 되면 당분간 부산시정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공직선거법 제35조 2항 1호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를 매해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오 시장의 사퇴에 따른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7일에나 열릴 전망입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선 한 해 전 4월에 대권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부산울산경남(PK)의 중핵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린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재수(북강서갑) 부산시당위원장도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통합당도 오 시장의 거취와 관련한 진위 파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한 통합당 관계자는 오 시장의 사퇴를 기정사실화하면서 “건강문제인가”라며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한 부산시의회 시의원은 “건강문제인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장 오거돈 사퇴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나이는 1948년생으로 올해 73 세입니다.
오거돈 부산 시장은 지난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이후 부산 정무부시장과 행정부시장을 거쳐 제13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 총장과 동명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제37대 부산광역시장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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