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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기구 욕설 논란

4.15 총선 당진시에서 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당선이 됐습니다. 최근 유권자에 X자식 욕설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4.15 총선에서 충남 당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20일 유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어 의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권자에게 문자메시로 욕설과 막말을 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이 게재됐습니다. 

캡처 화면을 보면 A씨는 어 의원 등에게 보낸 단체 문자메시지에서 "재난지원금 정부와 발맞춰 70프로 가십시오. 한번 주고 끝이 아닙니다. 이후도 생각해 주세요. 정부 도와주라고 국민이 뽑은 겁니다"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문자에 어 의원 추정 인물은 "당신이 대통령하시죠"라는 말로 답변했습니다. 
 
또다른 문자메시지 캡처 내용에서는 유권자 B씨가 “일이나 똑바로 해 어디서 유권자한테 반말에 협박질이야 당선됐다고 막나가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어 의원 추정 인물은 “X자식이네” “유권자가 유권자 다워야지” 라고 답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캡처 화면에 표시된 전화번호는 실제 어 의원이 사용하는 휴대폰 번호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어 의원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어 의원실 관계자는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일로 의원님과 A씨 등이 설전을 벌이기 시작했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기구 후보는 1963년생이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입니다. 20대에도 국회의원을 했었습니다.

총선이 끝난지 5일밖에 안 지났는데 유권자에게 욕설이라니....말도 안됩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욕설은 하면 안되죠. 빨리 사과 하시고 마무리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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