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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진정서

여러 차례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에도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한 채 양부모의 학대 속에 짧은 생을 마감한 만 16개월 정인(입양 전 이름)양 사건을 두고 네티즌의 공분이 확산하는 가운데 법원에 진정서를 쓰자는 움직임까지 이어지는 등 파문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viuJWs4QgaM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인이 진정서 양식 파일’을 게재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이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주민번호 앞자리와 주소, 전화번호, 쓰고 싶은 내용 등을 작성하고 법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에 대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진정서 작성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인이 진정서 작성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진정서 작성 팁도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진정서가 1만개 정도 되어야 효력이 있는데 아직 200통이라고 한다”, “공판 일주일 전인 1월6일까지 진정서가 도착해야 한다. 양부, 양모 각각 보내달라”, “글솜씨가 없어도, 맞춤법에 자신이 없어도 진실한 마음으로 쓰면 판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누리꾼을 비롯해 연예인들도 진정서를 보냈다는 인증글을 올리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윤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력한 엄마 한 사람은 그저 사랑에만 자신 있을 뿐 다른 힘은 없지만, 정인아, 미안하다. 사죄한다”며 “진정서 제출하려고 한다. 만장이 모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김원효도 “여자 남자 엄마 아빠 청소년 청년 어른 아이 국적 상관없이 써봅시다”라며 진정서 작성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정인이 진정서 작성방법 확인하시고 꼭 제출 부탁드립니다.

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

 

(사)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 네이버 카페

아동학대 방지, 아동학대 상담 및 제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위한 시민단체

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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