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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시세 전망

이더리움 시세가 전일 대비 30% 이상 상승 중입니다.

이더리움 시세는 4일 오전 현재 110만원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지난 2일 종가는 전일 대비 6.94%를 기록한 85만8700원이었습니다.

이더리움의 딱 일 년 전 시세는 15만3250원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지난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사이 이더리움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기록을 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성장 잠재력이 더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으로 투자컨설팅 회사인 글로벌매크로인베스터(Global Macro Investor)를 운영 중인 라울 팔(Raoul Pal)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은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으로 10년 내에 비트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더리움의 성장 잠재력은 스마트계약에서 비롯됩니다. 스마트계약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디앱, dApp)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에 한정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계약과 거래를 검증함으로서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이더리움2.0으로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속도와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 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선물시장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내년 2월에 이더리움 선물 상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기관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비트코인에 대거 투자하는 가운데, 이더리움도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선택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시가총액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의 활용가치가 높아졌고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안전 자산으로 대우받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오후 7시49분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3만3155.12달러(약 3607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처음으로 2만 달러(약 2180만원) 고지를 밟은 지 보름여 만에 3만 달러 벽을 깼습니다. 비트코인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3일(오후 3시 기준) 3788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한 달 사이 81% 치솟은 액수입니다. 비트코인의 질주에 이더리움(88만7538원), 라이트코인(15만5138원) 등 다른 암호화폐도 상승세입니다.
 
비트코인 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돈을 풀면서, 늘어난 유동성 자금이 각종 자산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기에 미국 달러 약세와 마이너스에 머무는 미국 실질금리 등도 암호화폐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입니이다.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해 11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고 디지털 시장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씨티은행 역시 비트코인을 ‘21세기 금’으로 표현하며 올해 말 31만8000달러(3억4598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화폐도, 가치 저장 수단도 아니다”라며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돼 가격 거품은 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 비트코인은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험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17년 말 폭발적인 상승세로 2만 달러 가까이 올랐다가 2018년 12월 3200달러 수준까지 폭락했습니다.

코인투자은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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