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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휴일 수

흰소의 해 신축년. '연휴 비상'입니다. 코로나19에 가뜩이나 힘든데, 2021년 신축년엔 연휴마저 사라질 위기입니다. 노련한 '연차의 마술'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결론만 보자면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 기준으로 2021년 달력상 휴일은 총 113일입니다. 올해보다 4일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월별 휴일을 자세히 살펴보면 2021년의 시작은 나쁘지 않습니다.

2021년 1월 1일 ‘신정’은 금요일이다. 주말까지 사흘을 연달아 쉴 수 있습니다.

2월에는 ‘설 연휴’가 자리 잡았습니다. 2월 11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는 마지막 날인 13일이 토요일입니다. 14일이 일요일이지만, 주말을 낀 설 연휴 4일은 빡빡하게 느껴집니다.

3월에는 희소식이 있습니다. ‘3·1절’이 월요일이라 주말까지 사흘간 연달아 쉴 수 있습니다.

직장인에게 ‘잔인한 달’로 손꼽히는 4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황금연휴를 기대하게 되는 5월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격주 수요일에 자리 잡았지만,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아쉽게도 토요일입니다.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모두 일요일이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현명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현충일·광복절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규정에 따르면 ‘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 과 ‘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 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적용합니다.

정부가 2020년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2021년에도 임시공휴일이 지정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9월 ‘추석 연휴’가 5일이라는 것입니다. 9월 20일 월요일에 시작하는 추석 연휴는 직전 주말부터 총 5일을 연달아 쉴 수 있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은 일요일, 9일 한글날은 토요일이고, 11월에는 휴일이 없습니다. 12월 마지막 공휴일인 성탄절도 토요일입니다.


1월1일(금)신정
2월11일~13일(목~토)설날(2월12일)
3월1일(월)삼일절
5월5일(수)어린이날
19일(수)부처님 오신 날6월6일(일)현충일
8월15일(일)광복절
9월20일~22일(월~수)추석(9월 21일)
10월3일개천절
9일한글날
12월25일(토)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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