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 바이오 상장일 주가

프리시젼 바이오 상장일 주가

프리시젼바이오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18일 한국거래소는 밝혔습니다.

주식 거래는 오는 22일에 개시합니다. 공모가는 1만2천500원입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일반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1천557.29대 1을 기록했습니다.

면역진단용 POCT 검사기 및 카트리지 생산∙판매 사업을 영위 중인 프리시젼바이오는 세계 최초 2D 이미징 기반의 TRF(시분해 형광) 진단기기를 상용화해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감도와 정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상성 뇌손상, 노로바이러스 등 기존 면역진단 기술에서 개발이 어려운 진단항목으로 검사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상장 후 회사는 사업분야를 임상화학 POCT로 확대, 기존 면역진단과 진단에서 처방까지 연계한 원스톱프로세스가 가능하도록 POCT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이사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프리시젼바이오의 현장진단 플랫폼 사업경쟁력과 성장성에 관심을 보내준 일반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상장 후 환자 중심의 현장진단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며 글로벌 POCT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시젼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세입니다.

22일 오전9시2분 프리시젼바이오는 시초가(2만5천원) 대비 20.00%(5천원) 오른 3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는 공모가 1만2,500원보다 1만7,500원 높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