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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왜 안하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벌써 5차례나 1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런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1천100명대, 많게는 1천200명대에 달하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의 1천78명입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선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뿐만 아니라 중환자, 병상 등 다른 관련 지표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미 3단계 격상 기준은 충족한 상태지만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정부는 최대한 신중한 접근을 추구하는 모양새입니다.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최대 202만개에 달하는 시설이 문을 닫거나 운영이 제한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이 우려돼서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3단계 격상 방안을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3단계 격상 여부는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신중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한번에 차단을 집중하는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이미 피가 마른지 오래입니다.
뭘 망설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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