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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프로필 약력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국정감사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피감기관 국감에 출석하게 될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국내 바이오업계의 대표 수장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입니다.

3일 열릴 예정인 식약처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결과를 임의로 발표한 것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 띄우기 등의 혐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의 주력 계열사 합병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의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가 합병합니다.

내년 말까지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셀트리온그룹 3사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국내 상장사 중 톱3에 해당합니다.

셀트리온그룹은 27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의 합병을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홀딩스 설립은 3사의 합병을 위한 준비 차원입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프로필 약력

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바이오산업을 리드하는 ‘쌍두마차’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대우자동차 고문으로 재직중  IMF 외환위기를 만나자 절치부심 끝에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을 창업했습니다. 그는 이후 인천 송도신도시에 대규모 제약 생산 공장을 건립,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의 셀트리온을 키워냈습니다.

 

2019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발돋움한 셀트리온은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자사의 대표적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순항 중입니다. 최근에는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제약의 아태지역 사업권 인수를 단행, 복제약 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의 생산과 판매에도 본격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코로나 항체치료제 ‘CT-P59’이 국내에서 임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수차례 ‘속도전’을 언급하며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칠 것 없는 쾌속 행보에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던 셀트리온은 3분기에도 전망을 밝게 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프로필

▲1957년 충북 청주 출생 ▲1977년 인천 제물포고교 졸업 ▲1983년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삼성전기 입사 ▲1986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199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91년 대우자동차 기획재무부문 고문(전무대우) ▲1992년 한국품질경영연구원장 ▲2000년 넥솔·넥솔바이오텍 설립 ▲2002년 셀트리온 설립 ▲2009년 셀트리온제약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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