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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신선로 259~16 광진케이블 화재

부산 남구 용당동 광진케이블 공장에서 6일 오전 11시 39분쯤 화재가 발생 했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장비 38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6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늘 11:40 부산 남구 신선로 259-16 광진케이블 공장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및 차량 우회 바람"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공장 2층에서 난 불은 3층짜리 공장 건물과 물류창고 등을 태워 4억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당국 추정)를 내고 이날 오후 5시40분쯤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초속 6m의 바람이 부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장비 3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군작전사 화생방지원대 소방차량 4대와 장병 17명까지 화재진압에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화재로 30대 공장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공장 안에 있던 나머지 8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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