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 고발
정부의 강압적 대응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와 의사협회간의 강대강 대치가 언제까지 갈지 걱정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시작한 2차 전국의사총파업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것에 대해 “정부가 무리한 행정 처분을 하면 무기한 총파업을 통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08/04 - [생활정보] - 공공의대 시도지사 추천 입학? 일단 대화부터 하세요
최 회장은 2차 총파업 첫날인 26일 의협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총파업 온라인 단체행동 관련 발언에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의사들의 단체행동권을 부정하는 악법이다. 이 법은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8시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하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후배 의사 한 명에 대해서라도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 무리한 행정조치가 이뤄진다면 회장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전체 회원이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것이며 강력히 저항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0/08/25 - [생활정보] - 의사 2차파업..동네의원도 문 닫는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정부가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2014년 의사 총파업 때 노환규 전 의협 회장과 기획이사가 고발을 당했고 그 사건이 작년 1심에서 무죄로 나왔다. 1심 판례에서 무죄가 선고가 됐기 때문에 이에 기초해서 법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밖에도 최 회장은 전공의들의 반대로 ‘정부 합의안’이 파기됐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 “정부와 의협의 합의안이 아니고 정부 제안을 의협 내부에서 검토하기 위한 제안문이었다”며 “이것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됐고 의협 내부 여론도 ‘진일보 했으나 수용할 안은 아니다’라는 의견에 따라 합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최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이 있겠지만 왜 의사들이 책무인 환자 진료를 멈추고 이렇게 하는지 한 번쯤 귀 기울여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의사협회의 치킨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문재인 정권이 이길거 같습니다.
한편 정부의 어용단체들이 최대집 고발에 나섰다고 합니다. 정부가 잘못 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논리 이나라가 망해 가는 징조입니다.
26일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적폐청산연대)는 전공의 집단휴진 담합을 주도한 최대집 의협 회장을 공무집행방해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08/26 - [issue] - 의사 업무개시 명령
최대집 프로필
1972년 전남 목포 출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한양대 서양철학 석사과정 수료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
최대집의원 원장
'issue & life > Who 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직 민주당 탈당..이상직 프로필 (0) | 2020.08.27 |
---|---|
김영희 윤승열 결혼 프로필 나이 (0) | 2020.08.27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낙연 프로필 (0) | 2020.08.25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출..양향자 김종민 노웅래 염태영 신동근 프로필 (0) | 2020.08.24 |
서욱 국방부장관 프로필 (0) | 2020.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