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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능동1221도로 교통통제 집중호우

밤사이 경기지역에 내린 비는 남부에 집중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경기도 오산에는 53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평택 52mm, 화성 48.5mm, 용인과 수원에는 각각 39, 38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남부는 비가 이틀 동안 잦아들었다가 어제 밤부터 다시 쏟기 시작해 지반이 약해진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화성시 풍무교 하부와 면도 101호선 하부 등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한 9일 화성시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금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능동1221 도로의 교통을 통제하오니 차량 운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능동1221


유례없이 40일 넘게 이어진 장맛비에 경기지역에서만 산사태로 7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 전역이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라며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인천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과 서해5도, 옹진군, 경기 광명시,과천시,안산시,시흥시,부천시,김포시,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가평군,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수원시,성남시,안양시,구리시,남양주시,오산시,평택시,군포시,의왕시,하남시,용인시,화성시,광주시,양평군입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수도권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며 경기남부(광주, 평택, 화성, 안양, 양평 등)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인천(강화 등)과 경기북부(포천 등)에도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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