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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침수 운항 재개

폭우로 인해 활주로가 침수됐던 광주공항이 운항을 재개 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활주로 침수로 결행됐던 광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다시 재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6시 40분부터 광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첫 도착편(08시 10분·김포→광주) 진에어를 시작으로 전편(출발 25편·도착 26편) 운항이 가능합니다.

국토부는 항공사 등에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공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날 이착륙 금지 조치로 이날 운항에 쓸 여객기가 도착하지 못하는 등 이유로 결항편도 일부 생겼습니다.

오전 8시30분까지 광주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4편(TW9921, 7C603, 7C601, OZ8704)과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3편(7C383, 7C602, OZ8140) 등 7편이 결항됐습니다.


앞서 공항 활주로를 관리하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야간 이착륙 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광주공항 측과 논의해 오후 7시 이후 항공편 12편의 이착륙을 모두 금지했습니다.
공군 측은 빗물이 흘러나가야 할 영산강의 유량이 늘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가 발생했다고 파악했습니다.

7~8일 광주는 515㎜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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