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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장미 발생 경로

장마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있는데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5호태풍 장미가 내일 우리나라에 상륙할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에 최대 500mm의 폭우가 예상된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가 발생해 북상중입니다.

기상청은 9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600km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약한 소형 태풍인 '장미'는 내일 오전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낮에는 영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경남과 제주도, 지리산에도 300mm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100~20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더해져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부터 경상도와 제주도,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서해안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서해안, 강원영서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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