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김현 프로필

김현 전 의원이 방통위 상임위원이 됐습니다. 출세를 했네요..

전직 의원들의 방통위 상임위원 나눠먹기 참 한심합니다.

 

국회는 30일 여야 추천 몫인 김현·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을 의결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을 재석 294표 중 찬성 223표, 반대 58표, 기권 1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김효재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은 재석 294표 중 찬성 261표, 반대 25표, 기권 8표로 가결됐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추천몫 방통위원으로 당대변인과 사무부총장을 지낸 김현 전 의원을 추천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야당 몫 방통위원에 조선일보 출신으로 이명박(MB) 정부 정무수석을 역임한 김효재 전 의원을 추천했습니다.

 

김현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역대 첫 여성춘추관장과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했었습니다.

 

민주당이 방통위 상임위원 공모를 진행하기 전부터 김현 전 의원이 내정돼 있다는 설이 돌면서 언론시민단체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언론시민사회단체는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 구성이 필요한데 도대체 정당의 대변인, 청와대 춘추관장이 방통위원의 전문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의아할 뿐”이라며 정치적 후견주의를 앞세운 인사를 비판했습니다.

 

김현 프로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여고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평화민주통일연구회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부국장과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청와대 춘추관장직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다시 당 부대변인과 수석 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를 맡았습니다.

2012년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17번을 받아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20대 때는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김현 위원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당한 지시를 했다며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김 전 실장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선대위에서는 대변인을 맡아 기자들과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강원 강릉 ▲강릉여고·한양대 사학과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춘추관장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민주통합당 수석부대변인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문재인 선대위 대변인 ▲민주당 대변인 및 사무부총장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