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지원의 내눈물모아 슬의생 OST로 탄생합니다.

비운의 천재 서지원의 유작 내눈물모아가 마마무 휘인의 목소리로 재 탄생 합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정말 즐겨 들었던 노래가 내눈물모아 였는데...

 

가수 고(故) 서지원의 유작 '내 눈물 모아'가 그룹 마마무 휘인의 목소리로 재탄생했습니다. 

1일 낮 12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의 여덟번째 OST인 마마무 휘인의 '내 눈물 모아'를 발매됩니다. 

고 서지원이 지난 1996년 발매한 '내 눈물 모아'는 지난 4월 30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8회 속 의대 5인방의 밴드 연주신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대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하이틴 스타’인 고 서지원의 음악이 조정석을 통해 드라마 속에서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24년전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 눈물 모아 가창을 맡은 휘인은 섬세하면서도 슬픔을 절제한 듯한 보이스를 통해 90년대 발라드 대명사인 ‘내 눈물 모아’를 더욱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어쿠스틱 편곡과 휘인만의 담담한 보컬은 이 곡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습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 '내 눈물 모아'는 원곡과 달리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스트링과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쓸쓸함을 고조 시켜주는 노래로 재탄생됐습니다. 편곡은 청하 '스내핑(Snapping)'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천우희, 안재홍 버전과 발라드 버전 등을 작업한 한재완 작곡가가 맡았습니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조정석의 ‘아로하’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회차별 테마와 어울리는 다양한 OST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색다른 리메이크 작품으로 호평받는 것은 물론, 의대 5인방이 보여주는 우정과 사랑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매주 회차별로 테마곡이 출시되는 만큼 어느 노래가 리메이크 될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2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내 눈물 모아'는 휘인의 애절한 감성을 더한 이번 테마송으로 완성돼,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 서지원 프로필

1990년대 선풍적인 발라드 열풍을 일으킨 재미교포 출신 가수였습니다. 유명 뮤지션 오태호가 작사/작곡한 1집 앨범의 타이틀곡 <또 다른 시작>으로 데뷔한 뒤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발라드계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용산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다니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며 코헹가 초등학교, 존버로즈 중학교, 다우니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수의 꿈을 안고 홀로 대한민국에 돌아와 1994년 10월, 데뷔하게 됩니다. 1집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많은 소녀 팬들을 확보하고 단숨에 인기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183cm의 훤칠한 키에 예쁘장한 얼굴의 미소년인 데다가 특유의 미성, 뛰어난 가창력, 감성이 넘치는 표현력을 갖추었으나 불투명한 미래, 주위 사람들의 지나친 기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속사의 횡포와 지나친 혹사에 절망감을 느낀 나머지 2집 앨범 발표를 앞둔 1996년 1월 1일, 만 1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