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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증상 원인 알려드림

불후의명곡 골든컵 특집 최종우승을 한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극복 했다고 합니다.

쿠싱증후군은 신장 옆 부신이라는 내분비 조직에서 부신피질의 호르몬 중 하나인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병이입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정을 진정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합니다.

쿠싱증후군의 가장 많은 원인은 외부에서 장기적으로 코르티솔을 투여해서 발생되는 외인성 쿠싱증후군(exogenous Cushing’s syndrome)입니다. 외인성 쿠싱증후군과는 반대로 신체의 질병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를 내인성 쿠싱증후군(endogenous Cushing’s syndrome)이라고 합니다.

내인성 쿠싱증후군의 원인으로는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뇌하수체 선종에 의한 쿠싱병(Cushing’s disease)이 가장 많으며(60~70%), 뇌하수체 이외의 조직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질환인 이소성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증후군(ectopic ACTH syndrome), 부신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부신선종, 부신암, 결절성 증식증 등이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중심성 비만, 고혈압, 피로감과 쇠약감, 무월경, 남성화 등이 있습니다. 주로 얼굴, 목, 가슴과 배 등에 지방이 축적되는 양상을 보이고 보름달 모양의 얼굴과 안면 피부의 다혈증이 이 질환의 전형적인 얼굴 형태입니다. 팔과 다리에는 살찌지 않고 심한 근육 위축을 보이기도 햡니다.
피부도 얇아지며 쉽게 멍이 들고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습니다.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자색선조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피부와 점막의 곰팡이 감염으로 체부백선, 손톱과 발톱의 무좀인 조갑진균증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의 과다 이외에도 부신 안드로겐의 과다로 여성에서 다모증, 여드름, 난소 기능 장애 등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도 흔히 동반되고 장기간 지속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2017년 이은하는 방송에 출연해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던 가운데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얻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원인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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