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내시경 금식시간,위 내시경 물도 마시면 안되나요?

위내시경 받기 8시간전 반드시 금식을 해야 합니다.
통상적인 위 배출 시간, 즉, 위에 있는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시간을 고려하면 12시간 정도 금식이면 충분합니다. 최소한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합니다.

만성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위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내시경은 내시경을 식도부터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여 소화기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위내시경을 통해 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을 진단하고, 이상 소견이 보이면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더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금식이 필요합니다.

위내시경의 경우 가장 중요한 준비 사항이 금식인데 ‘약쯤은 괜찮겠지’, ‘커피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금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오는 수검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약이 녹으면서 퍼지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덮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엔 약에 덮인 부위를 잘 볼 수 없으므로 약은 새벽에 미리 또는 검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의 경우 내시경 카메라 앞에 큰 확대경이 있어 위 안에 남아 있는 커피 알맹이가 크게 보입니다. 그러니 다음 날 위내시경을 받을 예정인 사람들은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금식에 대한 지침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해야합니다.

위 내시경 물도 마시면 안되나요?
위내시경 전에 맑은 물 종류는 상관없지만, 설탕, 과당이 섞인 색깔이 있는 음료수 같은 것은 내시경 시야에 방해가 돼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유는 직전에 드시면, 위표면에 하얀색으로 단백질 물질로 얇은 피막을 형성해서 관찰하는 데 매우 불편합니다. 잘 씻어지지도 않고 매우 난처합니다. 반드시 피하세요.

위 내시경은 특별한 증상 없는 경우에도 40세 이후에는 2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