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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맛 시청률 23.940%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식을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경연이 끝나도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의 맛이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힘입어 23.940%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토크콘서트-미스터트롯의 맛'(이하 '미스터트롯의 맛')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부 22.925%, 2부 23.940%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2일, 3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종편 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터트롯'에 이어 후속인 '미스터트롯의 맛' 또한 23%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끕니다. 진.선.미가 나눠진 결승전 이후에도 계속해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미스터트롯입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이 출연해 경연과 관련된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놓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 했다. 앞으로 제 노래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겠다. 보내주신 사랑 영영 잊지 못 할 것 같다"며 마스터들과 참가자들 그리고 스태프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에게는 조영수의 곡 선물이 주어집니다. 조영수는 "미스터트롯때는 경연 전부터 곡이 나왔다. 송가인에게 맞는 곡이 아니라 아쉬웠다. 이번엔 칼을 갈고 있다. 임영웅에게 이제 국민가요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모든 걸 걸고 쓰고 있다. 하루이틀 안에 나올 것 같다"고 자신했습니다.
임영웅의 신곡 기대됩니다.

미스터트롯 순위 발표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미스터트롯 결승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임영웅이 예상대로 1위 진에 선정됐습니다.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 트로피는 임영웅이 차지했습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서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진으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린 임영웅은 큰절을 하고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4천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습니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게 1천900점대를 받아 중간까지 1위를 달리던 대학생 참가자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진·선·미 외에는 김호중이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로 나타났습니다.

미스터트롯 순위 발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찬원이 노래를 제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