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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2 - [2020 4.15 총선] - 천안시장 한태선 박상돈 여론조사

천안시장 보궐선거 결과 박상돈 당선

4.15 총선과 함께 치뤄진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서 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당선 됐습니다. 

박상돈 당선자는 15일 치러진 천안시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16일 오전 4시 기준(개표율 99.98%) 유효 득표 32만540표 중 14만6423표(46.38%)를 얻어 14만4505표(45.77%)의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섰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2만4759표(7.84%)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다시 한번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생한 국회의원 후보, 당원동지, 운동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천안은 시급한 현안들이 많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와 시민 여러분의 일상, 뒤처진 교통인프라, 방치되고 있는 문화자산, 천안축구센터 문제, 천안삼거리 공원 명품화 사업, 일봉산 민간공원개발 특례사업 등 해결해야 할 큰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천안시민의 손을 잡고 함께 하겠다. 천안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룩하겠다"며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의 힘으로 천안시민들의 삶이 찬란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을‧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개표 초중반 3~5%p 차로 끌려가던 천안(갑) 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16일 새벽 역전에 성공하더니 이후 승세를 굳혀 49.34%(45,999표) 득표율로 47.92%(44,671표)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를 1,328표 차로 누르고 신승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재원 후보(1.22%, 1,141표), 우리공화당 정조희 후보(0.78%, 734표), 친박신당 조세빈 후보(0.71%, 671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천안(을) 민주당 박완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여유 있게 앞서가며 58.83%(78,223표)를 득표해 통합당 이정만 후보(34.89%, 46,389표)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뒤이어 정의당 박성필 후보 4.82%(6,413표), 민주당 이영남 후보 0.76%(1,018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용 후보0.67%(903표)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천안(병)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48.01%(43,118표)를 얻어 41.04%(36,854표)에 그친 통합당 이창수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김종문 후보 6.80%(6,110표), 정의당 황환철 후보 4.13%(3,711표)를 얻었습니다.

 

한편 박상돈 당선인은 16일 취임을 한다고 합니다.

박상돈 시장님 당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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