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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미국 대선 맞대결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가 정해졌습니다.
트럼프-바이든 밎대결입니다.
미국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의원 확보 수가 바이든 전 부통령에 비해 300명 뒤지는 상황에서 승리로 가는 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선거운동 중단을 알렸습니다.
이어 "이러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일과 신뢰할 리더십을 제공할 의향도, 능력도 없는 대통령에 의해 악화한 위기를 보면서, 나는 도의적으로 이길 수 없는 선거운동을 계속해 나갈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통합해 현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를 물리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오전 공식 발표 전에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결심을 전달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이번 후보 확정으로 이번 미 대선은 70대 백인 남성 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미국 나이로 트럼프 대통령은 73세, 바이든 전 부통령은 77세입니다.

미국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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