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프로필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프로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후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법사위,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국방위원회(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배정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기재위에 윤후덕, 외통위 송영길, 국방위 민홍철, 산자위 이학영, 복지위 한정애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 주역이고, 코로나 국난극복 선봉장이다. 무거운 책무 부여받은 만큼 다함께 응원해달라"며 "오늘 선출되는 상임위를 시작으로 국회가 바로 가동되는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3차 추경의 차질없는 집행 위해 전 상임위원장 선출에 힘쓰겠다"며 "야당과 협의도 하겠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6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표결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통합당 없어도 국회는 잘 돌아 가겠네요..

 

송영길 프로필

 

1984년 군사정권 아래서 연세대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했습니다. 이듬해엔 집시법 위반으로 구치소에서 옥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대우자동차 공장 건설현상 배관용접공과 택시기사 등 현장 노동자와 노동운동가로서의 삶을 7년간 살았습니다. 이후 서른 살의 나이에 사법시험에 도전해 합격(사시 36회)했습니다. 이때부턴 노동인권변호사로서 노동현장을 지켰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이 그가 몸담았던 곳입니다.

정치에 본격 입문한 건 1999년. 새정치국민회의 인천 계양강화갑 지구당위원장으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맞붙은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습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선 안 후보와 다시 맞서 금배지를 거머쥐었습니다. 17대, 18대, 20대, 21대총선에서도 내리 당선되면서 민주당의 5선중진 의원이자 최고위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연세대 경영학 학사 ▲방통대 중문학 학사 ▲방통대 일본학 학사 ▲연세대 총학생회 회장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새얼문화재단 운영위원 ▲제16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창단준비위 중앙위원 ▲제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열린우리당 한미FTA특위 위원장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제18대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민선 5기 인천광역시 시장 ▲제20대 국회의원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총관선대본부장 ▲제21대 국회의원